모바일 현금카드로 계좌입금 받을 수 있다?
- 알쓸 신잡/생활 (Life)
- 2020. 6. 9. 22:15
안녕하세요.
Lee선생입니다.
스마트폰이 활성화되기 전에는 현금거래가 다수였고
잔돈과 지갑은 일상생활에서 떼려야 뗄 수 없는 시장의 필수 장치였는데요.
최근 들어 현금 사용은 줄어들고 있고 각 지점마다 무인 결제 시스템을 포함하여
가상화폐, 카드, 스마트폰 Pay 등을 통해 결제하는 방식이 늘어나고 있습니다.
얼마 전에는 스마트폰 앱으로 물건을 산 뒤 잔돈을 본인의 계좌로
다시 입금 할 수 있는 시스템이 생겨 화제가 되었었는데요.
1. 모바일 현금카드
공식 명칭은 은행 계좌 기반 모바일 직불 서비스로 불리는 모바일 현금카드.
6월 3일, 스마트폰 앱으로 본인의 은행 계좌에서 돈을 뽑은 뒤,
물건을 사고 거스름돈을 그 자리에서 계좌로 바로 입금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금융정보화 추진협의회에 따르면 은행계좌를 기반으로 한
모바일 직불 서비스가 3일부터 시행한다고 밝혔는데요.
금융정보화 추진협의회는 금융 정보화 사업 추진을 위해 구성된
금융권 협의체로써 한국은행이 의장을 맡게 됩니다.
모바일 현금카드 서비스에 참여한 은행은 총 16곳이지만 우선 서비스 시행은
SC제일, 농협, 제주, 수협, 우리, 대구, 전북, 경남, 농협. 수협 중앙회 등 10곳이며
올해 안에 신한은행과 하나은행 등 나머지 6곳이 추가될 계획이라고 합니다.
2. 서비스 개요
이 서비스는 플라스틱 카드 기반으로 제공되는 현금카드 서비스를
모바일 기기로 이용하는 것이 주된 내용인데요.
은행 계좌를 가지고 있는 누구나, 앱을 사용하여 가맹점 결제, 잔돈 적립,
ATM 입출금 같은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소비자의 예금 계좌 보유 은행과 가맹점의 거래 은행이 서로 달라도
대금 결제를 할 수가 있으며, 참여 은행 간 CD / ATM 교차 이용도 가능하다고 합니다.
단, 대금 결제 가맹점 서비스는 현재 농협 하나로마트 직영매장 (약 300지점) 만
이용할 수가 있으며, 올해 하반기 안에 이마트 24, 미니스톱, 현대백화점에서도 가능해집니다.
3. 모바일 현금카드 서비스 계획
협의회는 이 서비스로 플라스틱 카드 소지 부담을 줄이는 등
금융소비자의 편의를 높이고, 낮은 가맹점 수수료, 빠른 대금 입금 등
사회적 이득도 발생할 것으로 기대하였는데요.
여신금융협회에 따르면 지난해 신용카드와 체크카드의 가맹점 수수료는
각각 평균 2.07%, 1.48%로써, 현금카드의 1%보다 많게 나타났습니다.
또한 현금카드는 신용카드와 달리 발행 은행의 자금 조달, 전표처리, 대손처리 등에
비용이 들지 않으며 가맹점 대금 입금 기간도 짧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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