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테고리 : 알쓸 신잡/건강 (Health) Mr.Lee선생 | 2020. 4. 8. 15:06
안녕하세요. lEE선생입니다. 왜인지는 모르겠지만 어렸을 때 주위 사람들이 자주 맹장염 증세가 있었습니다. 제 동생 또한 2년 전 엄청난 복통으로 인해 맹장염 수술도 받았었죠. 대부분 처음엔 배가 아프면 단순한 복통이라 생각하여 가볍게 여기며 지내다가 통증이 사라질 때까지 견디거나 약으로 진정시키곤 합니다. 물론 평범한 복통은 이러한 대처로도 충분히 가능하지만 맹장염이라면 이야기가 달라집니다. 1. 맹장염 충수염으로 불리는 맹장염은 사실은 잘못된 명칭입니다. 소화기관 중 소장의 말단부, 즉, 대장이 시작되는 부위 (맹장 끝)에 6~9cm 길이로 달린 충수돌기에 급성염증이 생기는 것을 맹장염이라고 하는데요. (흔히 사용되는 맹장염으로 명칭을 통일하겠습니다.) 맹장염은 진행된 정도에 따라 조기 맹장염, 화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