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 데였을 때, 화상 입었을 때 초동조치와 대처요령!

안녕하세요.

 

뜨거운 물이나 불을 사용할 때는

 

항상 주의를 기울여야하지만 항상 사고는

 

순간적인 부주의로 발생하는 법입니다.

 

실수로 인해 뜨거운 물이나 불에 화상을 입었을 때,

 

또는 손을 데였을 때는 어떻게 조치를 취해야할까요?

 

이번 시간에는 손 데였을 때, 화상 입었을 때 대처요령을 알려드리겠습니다.

 

 

 

 

 

 

1. 화상의 종류와 정도

화상이란 넓은 의미로 뜨거운 열로 인하여

 

피부세포가 괴사되거나 파괴되는 것을 말하며

 

화상의 깊이와 정도에 따라 여러 단계로 구분하는데요.

 

화상의 단계마다 나타나는 증상도 조금씩 다릅니다.

 

 

도수 증상
1도 화상 장시간 야외의 뜨거운 햇빛 노출, 뜨거운 액체 순간접촉 / 통증과 발적현상을 보이며 물집은 없음.
2도 화상 물집이 생기며 피하조직의 부종을 동반하여 통증이 심함 / 최대 4주 정도면 자연치유가 가능함.
3도 화상 피부의 표피, 전피층, 피하조직까지 손상됨 / 피부색은 흰색과 갈색, 검은색으로 변하며 피부감각 상실.
4도 화상 피하의 힘줄, 근육, 골조직까지 손상됨 / 피부이식도 불가하며 절단을 하는 사례가 많음.

가벼운 화상인 1도 화상이 아닌 경우엔

 

바로 병원에 방문하여 전문의 진단을 받는 것이 중요합니다.

 

표피가 손상되거나 정도가 심할 경우엔 골든타임을 놓치면 안되니

 

반드시 응급조치 후 병원으로 가세요!

 

 

 

 

 

 

 

 

2. 옷 제거

화상을 입었을 때 가장 먼저 해줘야할 것은

 

바로 데인 부분의 옷을 제거해주어야 합니다.

 

심하지 않은 경우라면 옷을 벗거나, 소매를 걷어올릴 수 있지만

 

범위가 넓고 다친 정도가 심할 경우, 옷을 벗기 힘든 경우에는

 

 

 

옷을 벗으려다 오히려 더 자극이 될 수도 있습니다.

 

이 경우 옷을 벗지 말고 가위로 잘라서 최대한 맨살만 나오도록 하는 것이 좋습니다.

 

 

 

 

 

 

 

 

 

 

 

 

3. 차가운 물로 적시기

그 다음으로 해주어야 하는 것은 부위에 열을 내려주는 것입니다.

 

화상은 뜨거운 것으로 인해 생기기 때문에 열감이 남아있다면

 

통증이 지속적으로 유지될 수 있고 제대로 열을 내리지 않으면

 

상처가 더욱 번져질 수도 있습니다.

 

 

 

이럴 때는 차가운 물을 이용하여 화상부위에 열을 내려주어야합니다.

 

짧게는 10분, 길게는 30분정도 찬물로 씻거나 담구어 주시고

 

생리식염수가 있다면 이를 이용하여 소독까지 해주는 것이 좋습니다.

 

또한 얼음이 있다면 얼음을 직접적으로 부위에 찜질하지 마시고

 

수건 등으로 감싸서 찜질을 해주는 것이 좋습니다.

 

 

 

 

 

 

 

 

 

 

 

 

 

 

4. 화상전용 연고

응급조치가 완료되었다면 약을 발라주어야합니다.

 

약은 꾸준히 매일 발라주어야 하는데 이 때 연고는 화상전용 연고를 발라주세요.

 

일반 소독약을 사용하면 오히려 상처부위를 자극시키고 악화될 수 있답니다.

 

 

 

처음에는 화상 전용 연고를 꾸준히 바르다가 그 후에는

 

습윤밴드를 부착하여 관리를 해주는 것이 좋습니다.

 

어느정도 일정 시간이 지나면 새 살이 돋아나는데 이 때는 흉터연고를 발라주세요.

 

만약 화상연고가 없는 경우에는 꿀을 이용하는 것도 한가지 방법입니다.

 

하지만 이는 민간요법에 지나지 않기 때문에 임시로만 사용하시고

 

화상 전용 연고를 구입하는것을 추천드립니다.

이 글을 공유하기

댓글

Designed by JB FACTOR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