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스크 요일제' 과연 어떤 내용일까? (20.03.06)

안녕하세요.

 

Lee선생입니다.

 

코로나 바이러스는 여전히 하늘 무서운 줄 모른 채

 

급속도로 번져가고 있습니다.

 

이에 마스크 수요는 기하급수적으로 늘어났고

 

수요와 공급의 균형이 맞지 않아 현재 마스크 대란이 일어나고 있죠.

 

 

이에 정부에서는 오늘 3월 6일 특단의 대책을 내놓았습니다.

 

바로 '마스크 요일제'인데요.

 

이는 1인 2개로 마스크 구매 수량을 제한하는 준배급제로써 오늘(6일)부터

 

약국과 우체국, 농협 하나로마트에서 본격적으로 시행하게 된다고 합니다.

 

 

 

 

 

■ 마스크 5부제 시행 : 구매 시 신분증 확인, 출생연도 끝자리 기준 5부제

 

■ 마스크 판매 가격 : 약국, 우체국, 농협 하나로마트 1,500원 통일

 

■ 마스크 공급량 : 1,400만 대 / 月, 공적 물량 1,200만 대 확대 계획

 

 

 

 

 

1. 마스크 5부제 시행일자

일자 약국 우체국 / 농협
3월6일(금) ~ 3월8일(일) 1일 2매 / 人 1일 1매 / 人
3월9일(월) ~ 1주 2매 / 人 1주 2매 / 人
5부제 및 중복구매 확인 적용 예정
1주 미구입이 다음주 누적되어 계산 되진 않음.

 

약국에서는 6일~8일 사흘간은 신분증을 제시하고, 한 사람이 최대 2개까지 살 수 있고

 

3월 9일부터는 1주 1인 2개로 제한을 둡니다.

 

우체국, 농협은 6일~8일 사흘간 한 사람이 1개만 살 수 있습니다.

 

단, 시스템이 구축이 되면 약국과 동일하게 1주 1인 2개로 제한을 둔다고 합니다.

 

개수는 모두 1주일마다 리셋되어 다시 주 단위로 구입을 할 수가 있는데요.

 

주의할 점은 이번 주에 구매하지 못했다고 해서 다음 주 한도가 4개로 늘어나진 않으니 참고하세요.

 

 

 

 

 

 

 

 

2. 마스크 5부제, 나는 언제??

 

요일 월요일 화요일 수요일 목요일 금요일 토요일 일요일

출생연도

끝자리

1, 6 2, 7 3, 8 4, 9 5, 0 주간 미구매자

 

3월 9일부터 시작되는 마스크 5부제.

 

그렇다면 우리는 언제 살 수 있을까요?

 

바로 주민등록상 출생 연도 끝자리에 맞춰서 살 수 있는데요.

 

예를 들면 87년 11월 22일생, 871122 일 경우엔

 

년도 끝자리 7에 맞춰 본인에 맞는 요일에 가서 살 수 있답니다.

 

혹여나 평일에 구매를 못한 분들은 주말에 가서 구매할 수 있다고 하니 참고하세요.

 

 

 

 

 

 

 

 

3. 마스크 5부제, 구매 시 준비물은?

 

구분 성인 미성년자 장애인 외국인
본인 신분증

여권, 학생증

주민등록등본

신분증

건강보험증

국인 등록증

대리인 구매불가

대리인 신분증

주민등록등본

장애인 등록증 구매불가

 

구매 시 준비물은 위의 표처럼 신분증은 필수입니다.

 

마스크 5부제에서 개인당 구매 개수가 제한되었기 때문에

 

본인을 증명할 수 있는 증서가 있어야겠죠.

 

대리구매는 성인 기준에 내/외국인은 원칙적으로 불가하고요.

 

단, 미성년자와 장애인은 역시 증명할 수 있는 증서가 필요합니다.

 

이 모든 게 사재기 때문에 벌어진 사태라 불편하더라도 감수되어야 할 부분이라고 봅니다.

 

 

 

 

 

 

 

4. 마스크 5부제의 실효성과 의문점

 

 

마스크 품귀현상은 이미 예고된 사항이었으며 모두가 우려한 사태였습니다.

 

정부의 대량 구매 후 중국 지원과 함께 후폭풍이 시작되었고

 

국내에선 매점매석을 하는 비양심적인 사람들로 넘 처자 게 되었죠.

 

이런 대란을 막고자 내세운 게 마스크 5부제이지만 이번 대책 발표에서도

 

우왕좌왕하는 모습을 보이며 못 미더운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과연 이 마스크 5부제가 마스크 품귀현상을 종결시켜 줄 수 있을지 의문이 가는 게 사실인데요.

 

특히 마스크 공급이 여의치 않아 평일에 각 지점마다 입고가 되지 않는다면

 

결국엔 또 주말에 몰리게 되고 말 것입니다.

 

 

 

유통을 하고 있는 의약업계가 마스크 제조업체에서도 불만의 목소리가 나온다고 하는데요.

 

약국에서는 마스크 5부제로 인해 찾아오는 손님마다 신분확인을 하느라

 

조제 업무가 불가능해질 것이라면서 불만을 토로하고 있는 상황이며

 

제조업체에서도 재료 원가에 맞춰 판매가 돼야 하는데 정부의 일방적 통보에

 

재정적으로도 힘들 것이라며 성토하고 있는 상황이라 합니다.

 

과연 이번 마스크 5부제가 제대로 정착하여 큰 문제없이

 

수요와 공급의 수평이 이루어질지 지켜봐야 할 상황인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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