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첫 사망자 발생. 코로나19(우한폐렴) 경북권 초비상!? (20.02.20)

안녕하세요.

 

Lee선생입니다.

 

하루가 다르게 코로나 19(우한 폐렴) 확진자가 번져가고 있는 상황입니다.

 

현재 대구.경북권은 초비상 상태에 접어들었고

 

긴박한 속보가 쏟아지고 있어 체감적으로 가장 위급한 상황이 아닌가 싶습니다.

 

 

 

1. 국내 첫 사망자

결국 사망자가 발생하게 되었습니다.

 

이는 코로나19 확진자가 처음으로 발생한 지난달 1월 20일 이후

 

32일 만에 첫 사망자가 발생하게 됐는데요.

 

SNS를 통해 접했을 때 믿기지 않았습니다.

 

세계적으로 사망 소식이 있음에도 최고 수준의 의료 수준을 갖춘

 

우리나라에선 다행히 사망자가 발생되지 않아

 

안심하고 있던 터라 생각보다 꽤나 큰 충격으로 와 닿았습니다.

 

 

숨진 사람은 63세 남성 (1957년생)으로 지난 19일 새벽 입원 중 사망하게 됐습니다.

 

사망 이후 즉각 대응팀이 청도 대남병원 역학조사 과정과 사후조사에서 양성 판정이 나와

 

공식적으로 사망 판정을 하게 되었는데 사인은 폐렴이 맞지만 직접적인 코로나 19와의

 

연관성은 아직 확정할 수 없는 단계라고 합니다.

 

사망자의 의무기록과 영상자료 등을 통해 분석하고

 

임상 전문가의 검토를 거쳐 차후 공개할 예정이라고 하는데

 

삽시간으로 번져나가는 대구. 경북권의 상황으로 봤을 땐

 

사망 원인은 코로나 19로 기정 사실화하고 있는 분위기입니다.

 

 

 

 

 

 

 

2. 청도 대남병원의 현 상황

현재 청도 대남병원의 상황은 어떠할까요?

 

우선 '슈퍼 전파' 사태의 중심에 서 있는 31번 환자는 확진 전인 이달 초에

 

경북 청도지역을 방문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청도 대남병원에서만 2명의 환자가 확진으로 판명된 만큼

 

31번 환자와의 연관성을 파악하고 있다고 하는데요.

 

현재 이 2명의 환자는 54번 환자 (57세 남성, 한국인)와 55번 환자 (59세 남성, 한국인)로

 

두 명 모두 폐쇄 정신병동에 입원해 있는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이 병동에는 101명이 입원해 있으며 환자와 직원을 대상으로

 

전수 검체조사를 포함하여 역학조사, 방역조치를 진행한다고 합니다.

 

 

이 외에도 요양병원과 요양원을 운영하고 있는 대남병원은

 

세 건물 모두 이어저 있는 구조로 되어있어 필요할 경우 조사를 확대하기로 한다 합니다.

 

 

 

 

현재 대구. 경북은 아비규환으로 보입니다.

 

가족들과 주변의 지인들의 소식을 통했을 땐 잠정 폐쇄하는 공공기관, 음식점 등이 늘고 있고

 

거리의 유동인구는 지난달과 비교했을 때 현저히 줄어든 상황이라 합니다.

 

글쓴이도 오늘 외근으로 인해 대구의 거래처에 방문하게 되었는데

 

출입부터 여간 까다로운 게 아니었으며 사무실과 현장은

 

방역과 소독작업으로 만반의 준비를 하고 있는 상황이었습니다.

 

 

처음 코로나 19 바이러스의 보도를 접한 것도 한 달이 지나고 있습니다.

 

앞으로 어떤 상황이 벌어질지 아무도 예측하지 못하는 가운데

 

단체와 개인의 경각심 고취와 적극적인 예방활동 동참이 절실해 보이는 상황인 것 같습니다.

 

앞으로 더욱 예의 주시하며 관련 사항을 전달토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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