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리기 아까운 목 늘어난 티셔츠! 이젠 간단하게 복구하세요.

안녕하세요.

 

비싼 돈 주며 산 옷들을 입고 빨기를 반복하면

 

섬유가 약해져 늘어나거나 훼손되기 마련입니다.

 

 

하지만 평소 애지중지했던 옷이라면 늘어났다고 당장 버리기도 아깝죠.

 

이번 시간에는 5분만에 목 늘어난 티셔츠를 복구하는 방법을 알려드리겠습니다.

 

 

 

 

 

1. 우레탄줄을 이용한 복구 방법

 

목이 축 늘어난 티셔츠를 살리기 위해서는 몇 가지 준비물이 필요한데요.

 

바로 우레탄줄과 바늘, 그리고 가위가 필요합니다.

 

우레탄 소재로 된 줄은 다이소에 가도 판매하며 온라인으로도 쉽게 구매할 수 있어요.

 

 

 

 

우레탄줄은 탄성이 있어 잘 늘어나고 줄어들기를 반복하고

 

두껍기 때문에 바늘도 일반 바늘이 아닌 뜨개질용으로 나온

 

실 구멍이 큰 바늘을 준비 해주셔야 합니다.

 

 

 

 

 

줄이 두껍기 때문에 뜨개질용 바늘을 써도 잘 안들어간다면

 

줄 끝부분을 사선으로 잘라주면 날카로워지기 때문에 쉽게 끼울 수 있습니다.

 

티셔츠의 목 부분에 보면 천이 두 겹으로 된 곳이 있는데

 

 

 

 

 

 

이 부분을 바늘로 찔러 밀어넣어주세요.

 

이 때 엮어둔 우레탄줄은 별도 매듭없이 그냥 놔둔채로 하면 됩니다.

 

 

 

 

 

바늘을 밀어 넣으면서 당기게 되면 4번 사진과 같이

 

목이 접히면서 주름지게 되는데 상관없으니 계속 넣어주세요.

 

목덜미 주변으로 모두 감아주었다면

 

자국이 노출되지 않도록 맨 처음 바늘을 넣은 곳으로 다시 빼주세요.

 

 

 

 

 

바깥쪽으로 빼주었다면 손으로 주름진 부분을

 

탱탱하게 한 번 펴준 다음

 

8번 사진과 같이 우레탄줄 매듭을 짓고 짤라주면 됩니다.

 

 

 

 

 

 

2. 물풀과 다리미를 이용한 복구방법

 

두번째 방법은 더 간단합니다.

 

재료도 너무 간단하게 구할 수 있는거라서 조금 더 쉽게 할 수 있는데요.

 

KBS 생생정보통에도 소개된 초간단 방법입니다.

 

 

물풀을 이용해서 복원하는 원리는 바로

 

물풀의 끈적거리는 성분인 폴리비닐알코올이

 

늘어난 섬유에 탄성을 주기 때문인데요.

 

 

 

물풀은 문구용으로 파는 물풀로 사용하시면 되는데

 

이 때 물풀과 물의 비율을 각각 1:9로 혼합하고 섞어주세요.

 

따뜻한 물을 사용하면 조금 더 탄성효과가 있어서 좋은데

 

온수지원이 되지 않는다면 일반 물로 해도 괜찮습니다.

 

 

 

잘 혼합된 물풀을 늘어난 목부분에 골고루 뿌려준 뒤

 

다림질로 몇 번 문질러 주면 깔끔하게 복구가 됩니다.

 

어떤가요? 완벽하게 복구되지 않았나요?

 


 

이상으로 목 늘어난 티셔츠를 복원하는 방법에 대해 알아봤습니다.

 

버리기 아까운 소중한 옷들을 5분만 투자하여 부활시켜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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