침 삼킬 때 목아픔 원인과 관리하는 방법은?

안녕하세요.

 

코로나 19로 인해서 감기와 비슷한 증세가 보이면

 

다들 불안해하고 걱정이 되는 게 요즘의 일상이 되어버렸습니다.

 

특히 마른기침과 인후통은 예민한 증상 중 하나이죠.

 

이번 시간에는 침 삼킬 때 목아픔의 원인과 관리하는 방법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1. 편도선염

침 삼킬 때 목아픔 원인 중 가장 대표적인 증상은 편도선염입니다.

 

편도선은 눈, 귀를 제외한 얼굴에 있는 모든 구멍들.

 

즉, 입과 코를 통해 침투할 수 있는 병균 바이러스에 대한 항체를 생성하는 역할을 담당합니다.

 

우리 몸의 입구에서 우리 몸을 보호하는 보안요원 같은 역할을 한다고 보면 되는데요.

 

 

일반적인 편도선염의 초기 증상은 목이 칼칼하고

 

가래가 자주 생기며 마른기침을 자주 하는 일반적인 목감기 증상이 나타나는데

 

이러한 목감기 증상이 계속 진행되면 편도선염으로 진행되는 경우가 있습니다.

 

침을 삼킬 때 목아픔 증상 이외에도 40도에 육박하는 고열 증세가 있기 때문에

 

코로나 19의 증상 중 하나로 오해하기 쉽습니다.

 

만약 고열을 동반한 인후통이 발생된다면 편도선염을 우선 확인하기 위해

 

이비인후과에 내방하여 전문의 진료를 받아보세요.

 

 

 

 

 

 

 

 

2. 역류성 식도염

역류성 식도염의 경우도 침 삼킬 때 목 아픔 증상이 느껴집니다.

 

그 이유는 위산이 역류하면서 식도와 후두에 손상이 가해지게 되고

 

이로 인해 인후통 증상을 느낄 수가 있는데요.

 

 

또한 역류성 후두염도 마찬가지로 목이 따끔하며 동일한 증상을 보입니다.

 

보통 역류성 후두염, 식도염은 위의 운동능력이 떨어지는 경우 나타나고

 

음식을 섭취한 뒤 바로 눕거나 늦은 시간 야식을 즐기는 생활습관을 가진다면

 

이와 같은 증상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3. 갑상선 결절

갑상선에 결절이 생기게 된다면 침을 삼킬 때 목이 아플 수가 있습니다.

 

결절이 생기게 된다면 기침과 호흡곤란까지도 동반되게 되는데

 

크기가 커질 경우 기도와 식도를 자극하면서 호흡이 곤란해지고

 

침을 삼킬 때 목에 이물감이 느껴저 통증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

 

 

 

 

 

 

 

4. 알레르기 (알러지)

알레르기를 유발하는 이유는 다양해 존재하지만

 

이 중에서도 꽃가루로 인한 알레르기는 콧물, 코막힘으로 인해

 

호흡이 부자연스러워지고 코가 아닌 입으로 숨을 쉬는 경우가 생겨서

 

목이 아픈 일이 발생할 수도 있습니다.

 

 

 

---

 

그렇다면 침 삼킬 때 목 아픔 증상을 완화하는 데는 어떠한 것들이 있을까요?

 

 

 

1. 물 마시기

세균이 가장 좋아하는 우리 몸의 환경은 바로 점막이 건조한 환경입니다.

 

따라서 물을 조금씩 자주 섭취하게 된다면 편도선과 구강 내 점막의

 

촉촉함을 유지하는데 도움을 줄 수 있습니다.

 

 

간혹 차가운 음식을 먹으면 인후통이 괜찮아진다는 내용을 보셨을 겁니다.

 

이는 전혀 과학적으로 근거가 없는 이야기인데요.

 

아이스크림이나 차가운 걸 먹게 되면 일시적인 목 건조함과 통증 완화에는

 

도움이 되지만 실질적인 치료에는 효과가 없다고 합니다.

 

 

 

 

 

 

 

 

2. 도라지

도라지는 우리의 목과 폐 등 기관지 건강에 도움이 되는 대표적인 재료입니다.

 

도라지에는 풍부한 사포닌과 아눌린 등이 있는데

 

이는 기관지 염증에 도움이 되며, 코와 입의 점막을 촉촉하게 해 주어

 

 

면역력을 높여주는데도 도움이 된다고 합니다.

 

따뜻한 도라지차, 도라지청이나 즙을 자주 드신다면 인후통에 도움이 됩니다.

 

 

 

 

 

 

 

 

3. 마스크 착용과 휴식

너무도 당연한 이야기지만 충분한 휴식은 가장 최우선입니다.

 

우리 몸의 피로도가 쌓이게 되면 면역력이 떨어지게 되고

 

편도선염은 우리몸의 면역력이 떨어졌을 때 쉽게 일어납니다.

 

따라서 충분한 휴식과 수면은 필수적인 요소이기도합니다.

 

또한 봄철 꽃가루와 황사, 그리고 미세먼지로 인한 대기의 질이 좋지 않기 때문에

 

편도선염의 예방을 위해서는 반드시 마스크를 착용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