콜린성 두드러기 들어보셨나요? 원인과 치료에 대해 알아봐요.

안녕하세요.

 

mR. LEE선생입니다.

 

두드러기는 다섯 명 중 한 명꼴로 겪어볼 만큼 흔한 질환 중 하나입니다.

 

피부가 붉어지거나 흰색으로 부풀어 오르며 심한 가려움증을 동반하는 두드러기.

 

일반적인 급성 두드러기는 6주 이내 증상이 호전되지만

 

만성 두드러기의 경우 6주 이상 증상이 지속되기도 합니다.

 

 

세계적인 보이그룹 방탄소년단의 멤버 '뷔'

 

콜린성 두드러기를 앓고있다고 해 화제가 되기도 하였는데요.

 

이번 시간에는 콜린성 두드러기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1. 콜린성 두드러기의 원인

콜린성 두드러기의 경우 체온이 올라갈 때 땀을 내어 체온을 조절하는

 

신체 반응과 연관이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선천적으로 땀이 잘 나지 않거나 땀으로 배출될 충분한 양의 수분이

 

체내에 존재하지 않을 경우, 피부 온도가 올라가면서 생긴 열이

 

비만세포를 자극할 경우 나타나곤 하는데요.

 

운동이나 목욕, 사우나 등으로 열을 쐬게 되거나 정신적 스트레스를 겪은 뒤

 

체온이 1도 이상 높아질 때 증상이 나타나게 되고, 만성 두드러기의 7%를 차지합니다.

 

이러한 현상은 젊은 연령층, 특히 남성에게서 많이 나타나기도 합니다.

 

 

 

 

 

 

 

2. 콜린성 두드러기의 증상

콜린성 두드러기는 전형적인 두드러기보다 훨씬 작은 1~2mm 정도의

 

작은 반점이 여러 개 나타나면서 주위에 1~2cm 정도 홍반성 발진이 일어나는 특징이 있습니다.

 

주로 몸통과 팔, 다리에 생기게 되고 손바닥과 발바닥에는 생기지 않는데요.

 

증상으로는 심한 가려움증과 따가운 증세가 일어나게 되는데

 

이런 증상은 몇 분간 이어지다가 1시간 내로 가라앉게 됩니다.

 

 

하지만 증상이 심할 경우에는 온몸 구석구석을 작은 벌레들이

 

계속해서 물어뜯는 기분으로 발한과 복통, 현기증이 동반되기도 합니다.

 

 

 

 

 

 

 

 

 

2. 콜린성 두드러기 예방과 치료는?

전문 상담을 통한 약물치료 + 체온상승을 막는 생활습관 + 건조하지 않게 하기

 

 

콜린성 두드러기가 일어나지 않도록 하려면 체온이 1도라도 올라가지 않도록 해야 합니다.

 

증상의 원인은 신체 온도 상승과 연관이 있기 때문에

 

더운 장소, 격한 운동, 뜨거운 목욕을 피하는 것이 가장 좋습니다.

 

또한 열을 내게 하는 음식도 자제하는 것이 좋은데요.

 

음주와 맵고 뜨거운 음식, 자극적인 음식은 삼가는 것이 바람직합니다.

 

 

발진이 일어났을 경우엔 가렵더라도 긁지 않고 평소 보습에 신경을 써준다면

 

두드러기 관리가 훨씬 편리해질 수가 있습니다.

 

왜냐하면 건성피부는 예민하고 얇은 경향이 있어 가려움증을 유발하기 쉽기 때문입니다.

 

건성피부의 문제는 햇빛과 바람, 열에 의해 더욱 악화되기 때문에

 

아로마 오일 등을 함께 발라주시면 더욱 진정효과를 볼 수 있습니다.

 

하지만 우리의 일상생활에서 항상 정상 체온을 유지하는 것은 불가능한데요.

 

따라서 콜린성 두드러기는 완치가 힘들며, 두드러기가 일어나기 시작하면

 

항히스타민제를 투여하여 진정시키는 방법으로 증상 완화를 할 수가 있습니다.

 

약물의 효과와 지속시간은 사람마다 다르기 때문에 일반화할 수는 없으며,

 

부작용으로는 졸림, 구토, 기억력 감소 등을 동반할 수도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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