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병율 1위! 대장암에 대하여 알아봅시다.

안녕하세요.

 

Mr.Lee선생입니다.

 

이번 시간은 암에 대하여 알아볼 건데요.

 

그중에서도 2010년대 대한민국 암 발병률 1위에 해당하는

 

대장암에 대하여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1. 우리나라 대장암

 

 

우리나라 대장암 발병률은 인구 10만 명당 45명으로

 

세계에서 가장 높은 수준에 속하는데요.

 

40대 이상의 연령에서 자주 나타나기는 하나

 

최근 서구화된 식단으로 고지방, 고칼로리 식품 섭취가

 

늘어남에 따라 대장암의 발병률은 연령에 상관없이 발견되곤 합니다.

 

 

 

 

2. 대장암의 원인은?

 

 

대장암 발병의 위험요소로는

 

식이, 유전, 장 질환, 육체적 활동 수준, 생활습관, 연령 등

 

다양한 요소로 구분해 볼 수 있습니다.

 

 

<식이요인>

 

  포화지방 함량이 높은 동물성 지방의 섭취량이 많은 나라에서 빈도가 높게 발생하는데요.

 

  육류 중에서도 붉은색을 띤 육류가 대장암 발생률을 높입니다.

 

  섬유질 섭취 부족으로 인하여 발생할 확률도 높습니다.

 

섬유질은 음식물이 장을 통과하는 시간을 단축시킴으로써

 

발암물질과 장점막의 접촉시간을 단축 시키고 발암물질을 희석시키는 작용을 하는데 

 

  섬유질 섭취가 부족할 시에는 이러한 상호작용들이 원활히 이루어지지 않아

 

용종을 확대시키는 원인이 되기도 합니다.

 

 

 

<유전적 요인>

 

  전체 대장암의 약 15%는 유전적 소인과 관계가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45세 이전인 경우 대장암 발생 위험이 약 3.8배 증가하고

 

중증도에 따라 발생 확률은 더욱더 증가합니다.

 

  가족 중 사인이 대장암인 분이 계신다면 정기적인 검진을 통해 미리 예방하여야 합니다.

 

 

<염증성 장 질환>

 

  장 질환은 대장염과 크론씨병으로 분류되는데

 

이 경우 대장암 발병 확률은 4~20배로 상승하고

 

  발병 시기도 상당히 앞당겨질 수 있으니 유의하여야 합니다.

 

 

<생활습관 : 비만>

 

  노동량이 많은 직업에 종사하는 사람이 대장암 발생 위험이 감소되며

 

  일과 시간뿐만 아니라 여가시간에 즐기는 운동량도

 

대장암의 발생 위험을 낮춘다고 보고되었습니다.

 

  적절한 운동은 체내의 신진대사를 활발하게 하여

 

대변이 장을 통과하는 시간을 단축시키고

 

  발암물질과 장점막이 접촉할 시간이 줄어들게 하는 효과가 있습니다.

 

 

 

 

 

3. 대장암 증상

 

 

먼저 요약을 하자면 초기 증상은 무증상에 가깝습니다.

 

증상이 나타날 때는 이미 상당히 진행된 경우가 대부분인데요.

 

대장암 초기 증상의 주된 현상은 아래와 같습니다.

 

대장암의 증상
1. 잦은 설사와 변비가 발생하며 변을 본 뒤에도 잔변감이 느껴진다.
2. 혈변 (선홍색, 검붉은색) 을 보거나 끈적한 점액변이 나온다.
3. 예전보다 가늘어진 변을 자주 본다.
4. 체중과 근력이 감소된다.
5. 피로감이 지속된다.
6. 오심과 구토가 발생하고 소화불량으로 인해 식욕부진도 동반된다.
7. 복부에서 덩어리가 만져지거나 옆구리의 잦은 통증이 발생한다.
8. 변을 보기 힘들고 대변의 횟수가 불규칙하다.

말씀드린 바와 같이 자가진단을 가장 할 수 있는 부분은

 

본인의 배변 상태와 배변습관을 체크하는 것입니다.

 

잦은 설사와 변비가 있고 자주 복통이 있으며 혈변을 볼 시에는

 

한 번쯤 의심해보고 정확한 진단을 받아 보아야 합니다.

 

최근의 발생 연령대는 20대에도 확인되므로

 

성인이라면 유사증세가 확인된다면 빠른 검진을 권장합니다.

 

 

 

 

 

 

4. 병기에 따른 치료방법

 

 

대장암 초기 증상이 의심되어 검진 후 진단이 내려지면 영상검사 등을 통해 병기를 결정짓게 됩니다.

 

대장의 일정 거리에 있는 림프절을 함께 절제하는 것이 일반적인 수술법이긴 하지만

 

만약 점막 부위에 국한된 조기 대장암이라면 절제술 없이

 

내시경으로도 간단히 제거할 수 있습니다. 

 

 

또한 항문과 가까운 직장 부위에 암이 발생된 경우 환자의 컨디션에 따라 

 

수술 전 항암/방사선 요법을 시행하여 종양의 크기를 줄인 후

 

수술을 하고 2차 화학요법을 통해 잔존돼있을 가능성이 높은 암을

 

최대한 제거하는 치료법이 진행됩니다.

 

 

 

 

 

5. 대장암의 생존율

 

 

대장암은 초기 증상이 없는 만큼, 조기에만 발견하면 치료 성적이 매우 좋은 암에 속합니다.

 

초기의 경우 수술만 진행된다면 90% 이상의 생존율을 보일 정도로

 

위험성이 낮아지기 때문에 생존율을 극대화하기 위한

 

가장 좋은 방법은 초기 증상 발견과 즉각적인 대처(수술)이라 볼 수 있습니다.

 

 


 

오늘은 대장암의 원인과 치료, 생존율에 대하여 알아보았는데요.

 

성인이라면 한 번쯤은 조기검진을 통하여 사전 예방을 하는 게 중요하겠습니다.

 

이번 글이 유익하고 도움이 되셨다면 아래 하트와 댓글을 남겨주세요.

이 글을 공유하기

댓글

Designed by JB FACTOR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