빈뇨의 원인은 무엇일까? 소변 자주 마려움을 알아봅시다.

안녕하세요.

 

Lee선생입니다.

 

평상시 특별한 질환이 없음에도 불구하고

 

하루에도 소변을 자주 보러 가는 분들이 계실 겁니다.

 

정상적인 소변 횟수는 낮에는 4~6회, 밤에는 0~1회가 적당하지만

 

이 이상 소변을 누러 가게 된다면 빈뇨 증상을 의심해볼 필요가 있습니다.

 

소변 자주 마려움은 우리 일상 속에서 생활패턴을 깨트리며

 

삶의 질을 낮아지게 만드는 주범이기도 하며, 방치하면 방광염으로 번질 수 있습니다.

 

이번 시간에는 소변 자주 마려움, 빈뇨 증상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1. 빈뇨

빈뇨란, 배뇨 횟수가 비정상적으로 늘어나는 증상을 의미합니다.

 

주로 배뇨통과 함께 하부 요로계의 감염으로 발생하는 빈뇨는

 

방광을 자극함으로써 잦은 배뇨를 유발하게 되는데요.

 

 

이런 상황이 어느 정도인가에 따라 생활이 조금 불편해질 수도 있고

 

많이 불편해질 수도 있는데, 정상인이라면 하루 10회 이내 수준으로 보게 됩니다.

 

이 횟수가 비정상적으로 늘어나게 되면 빈뇨를 의심해볼 필요가 있습니다.

 

 

 

 

 

 

 

 

 

2. 소변 자주 마려움의 원인

소변에는 우리 몸속에서 대사 되고 남은 노폐물들이 들어있습니다.

 

방광에 소변이 충분히 차지 않았는데 배출을 하게 된다면

 

노폐물을 씻어내는 자정작용이 충분히 이루어지지 않아

 

방광에 남아있는 세균 감염으로 방광염에 걸릴 수가 있습니다.

 

통상적으로 빈뇨의 원인이라 하면 남녀 불문하고 주로 과민한 성격과

 

소변, 그리고 방광의 기능이 노화가 돼서 발생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또한 수분을 과도하게 섭취하거나 출산과 비만을 통해 골반기저근과

 

배뇨근의 약화로 자주 마려운 경우가 생기게 되는데요.

 

특히 남성의 경우에는 전립선 비대증으로 인해 생길 수가 있는데

 

방치할 경우 나중에 요도가 막혀 통증이나 고혈압을 유발할 수 있기 때문에

 

초기에 진단을 받고 적절한 치료를 해주는 것이 중요합니다.

 

 

 

 

 

 

 

 

 

 

3. 과민성 방광

과민성 방광은 자신의 의지와는 관계없이 방광 근육이 수축하는 질환으로

 

외출이 힘들고 일상생활에 지장이 갈 정도로 갑작스러운 요의를 느낍니다.

 

이 질환은 하루에 8회 이상 소변을 본다거나 참지 못하는 경우가 많은데요.

 

밤에 잠을 자다가 2회 이상 소변이 마려워 깬다면 과민성 방광을 의심해봐야 합니다.

 

일반적으로 건강한 사람의 방광은 한 번에 300~500ml 소변을 저장할 수가 있는데,

 

과민성 방광은 이에 절반 정도만 차도 쉽게 소변 자주 마려움 증상을 느끼게 됩니다.

 

보통 나이가 있는 고령층에게 흔히 나타나는 증상이기도 하지만

 

최근 들어 스트레스를 많이 받는 20대와 30대도 늘어나고 있는 추세입니다.

 

 

 

 

 

 

 

 

 

4. 변비

변비가 있을 경우에도 소변이 자주 마려울 수가 있습니다.

 

이는 장속에 머물러 있는 딱딱한 변이 방광과 골반 바닥근을 누르게 되면서

 

변의를 조절하기 힘들어지게 되는데 이때 급작스러운 소변 마려움 증상이 나타나게 됩니다.

 

이런 증상이 지속되다 보면 소변 배출에 영향을 주는 근육들이 약해지고

 

빈뇨 증상은 더욱 빈번하게 발생하게 되니 변비가 발생하지 않게 식습관 개선이 필요합니다.

 

 

 

 

 

 

 

 

 

 

5. 음료와 카페인

항상 음식은 맵고 짜고 자극적이지 않게 먹으라고 합니다.

 

사이다와 콜라 같은 탄산음료나 커피, 인공조미료 등의 카페인 성분이 있는 음식은

 

방광을 자극하게 되어 소변을 자주 마렵게 하는 요인이 될 수 있습니다.

 

특히 카페인은 이뇨작용을 하는 특징이 있기 때문에 주의하여야 합니다.

 

 

 

 

 

 

 

 

6. 당뇨병

당뇨병을 앓고 있는 환자의 경우 빈뇨 증상이 자주 일어납니다.

 

당뇨병, 당뇨병 전증이 있을 경우 우리의 몸은 높아진 혈당을

 

배출시킬 목적으로 소변의 양을 증량하게 되는데요.

 

그렇게 되면 밤에 잠을 잘 때에도 소변이 마려운 야뇨 현상이 일어나고

 

 

한 번 깨면 다시 잠을 자기가 매우 어려운 상황까지 오게 됩니다.

 

물을 충분히 마셔도 갈증이 나고 화장실을 자주 가게 된다면

 

혈당에 문제가 없는지 확인하는 게 좋습니다.

 

 

 

 

 

 

 

 

 

7. 전립선 비대증

전립선 비대증은 우리나라 60대 남성의 절반이 가지고 있는 질환입니다.

 

전립선이 비대해지게 되면 요도가 상대적으로 좁아지게 되는데

 

그로 인해 소변이 원활하게 나오지 않게 됩니다.

 

이럴 경우 방광에 무리가 가해 소변 저장능력이 떨어지게 되며

 

소변을 참는 행위가 어려워지게 되는데요.

 

배뇨 기능이 떨어지게 되면서 소변이 나올 것 같으면서도

 

나오지 않게 되거나 소변을 보는데 시간이 오래 걸리게 되고

 

 

소변의 줄기 또한 가늘어지거나 끊어지는 현상이 반복적으로 나타나게 됩니다.

 

전립선 비대증이 만성화가 된다면 폐색이 되면서

 

배뇨가 아예 되지 않는 유페가 유발될 수 있고 심할 경우에는

 

방광이 과팽창되어 방광기능을 회복하기 어려울 수준까지 올 수 있습니다.

 

 

 

 

 

 

 

 

 

 

8. 소변 색깔로 보는 건강

 

 

평상시 대변으로도 건강을 확인할 수 있듯이

 

소변의 색깔로도 우리의 건강을 미리 체크해볼 수가 있습니다.

 

 

<맑은 노란 소변>

 

가장 이상적이로 건강한 소변의 색깔입니다.

 

레몬주스처럼 맑고 신선한 노란색을 띠면 대사작용이 정상적이고

 

연한 노란색이라면 수분 섭취가 잘 되고 있음을 나타냅니다.

 

 

<투명한 소변>

 

수분을 과하게 섭취했을 경우 소변의 색이 투명해지게 됩니다.

 

 

 

 

<갈색 소변>

 

몸에 탈수 증세가 있거나 간에 문제가 생겼음을 나타냅니다.

 

특징은 콜라처럼 갈색에 가까운 색을 띠게 되는데

 

아주 진한 갈색으로 나올 경우 사구체신염을 의심해볼 필요가 있습니다.

 

혈액이 오랫동안 산화된 상태일 수 있고 신장의 손상이 의심되기도 합니다.

 

 

<붉은 소변>

 

붉은색이 나오게 된다면 건강에 심각한 문제가 있습니다.

 

요로결석이나 신장암을 의심하고 즉시 병원에 내원하는 게 좋습니다.

 

 

<거품이 많은 소변>

 

소변을 봤을 때 거품이 많고 쉽게 가라앉지 않는다면 단백뇨가 나옵니다.

 

이는 신장에 문제가 있다는 신호이니 확인하는 게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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