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감주사의 시기와 가격은 어떻게? 부작용까지 알아봅시다.

안녕하세요.

 

올 한 해는 코로나 바이러스를 시작으로

 

역대급 장마가 지나가고 어느덧 서늘한 가을이 찾아왔습니다.

 

생각보다 일찍 찾아온 가을날씨 덕분에 마음 한편에는 나들이 가고 싶은 마음이

 

굴뚝같지만 여전히 우리 생활은 코로나 이전의 생활로 돌아가기엔 아직 역부족이 아닌가 싶습니다.

 

 

최근 들어 쌀쌀해진 날씨 때문에 아침, 저녁으로 13도까지 떨어지는 기온 때문에

 

환절기 감기에 걸리는 분들이 꽤나 많이 생기고 있습니다.

 

겨울이 오기 전 준비하는 것 중 하나가 바로 독감주사인데요.

 

이번 시간에는 독감주사의 가격과 부작용, 맞는 시기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1. 독감

독감은 다른말로 유행성 감기라고 말하며

 

의학용어로 인플루엔자 바이러스 감염성 질환을 뜻하기도 합니다.

 

일반적인 감기와는 전적으로 다른 질환이기도 한 독감은

 

기관지염, 폐렴, 인후염 등의 호흡기병을 유발할 수도 있으며,

 

 

유행 시에는 폐렴과 심혈관계 장애 등 합병증으로 인한 사망도 증가하기도 합니다.

 

또한 호흡기나 신장 등에 만성질환이 있거나 당뇨병, 간경변 등과 같은

 

면역기능이 저하되는 질환이 있을 경우 인플루엔자 바이러스 감염에 의해

 

치명적인 합병증이 생길 수 있으니 미리 예방하는 것이 가장 좋습니다.

 

https://sstongg.tistory.com/26

감기와 독감, 차이를 알고 예방을 합시다.

 

독감은 겨울을 중심으로 늦은 가을~이른 봄에 걸쳐 흔히 나타나는데요.

 

독감 예방접종 주사는 접종 후 약 2주 사이에 면역항체가 생성되고

 

4주 후부터 효과가 나타나기 때문에 독감이 유행하기 전 미리 접종하는 게 바람직합니다.

 

 

 

 

 

 

 

 

 

 

2. 독감 주사 - 3가와 4가

시중에 출시된 백신은 독감 3가, 4가로 구분되어 있습니다.

 

두 종류는 각각 대비할 수 있는 바이러스의 수에서 약간의 차이를 보이는데,

 

3가 백신의 경우 독감을 일으키는 인플루엔자 A형 바이러스 2종과

 

B형 바이러스 1종을 예방하는 항원을 보유하고 있습니다.

 

4가는 3가 백신에다가 또 다른 B형 바이러스 1종에 대한 항원을 추가한 백신입니다.

 

 

 

즉, 4가 독감백신은 3가보다 예방 범위가 1가지 더 넓은 셈이기도 하죠.

 

3가 독감백신에 포함되지 않은 B형 바이러스가 유행하는 사례가 많아지고

 

B형 바이러스 두 종류가 동시에 유행하게 되면서

 

폭넓은 예방 효과를 위해 4가 독감백신의 필요성이 제기되곤 하는데요.

 

3가와 4가 백신 중 어떤 것이 더 좋은지 사실 뚜렷하게 정해진 것은 아닙니다.

 

 

건강한 성인에게는 독감백신 3가로도 충분히 예방할 수가 있습니다.

 

여기에 포함되지 않은 B형 인플루엔자 바이러스가 유행한다 하더라도

 

증상이 가볍게 나타날 뿐 심각한 상황까지는 가지 않는다고 합니다.

 

단, 노약자, 임산부의 경우 철저한 예방을 위해서 그 해 유행하는 바이러스에 따라

 

3가와 4가 중 신중한 선택을 하여 예방접종 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세계 보건기구(WHO)는 해마다 유행할 바이러스를 예측하여

 

매년 다르게 준비할 것을 권고하고 있는데, 4가의 단점은

 

3가 백신보다 가격이 훨씬 비싸다는 점입니다.

 

 

 

 

 

 

 

 

 

3. 2020년 독감예방접종 기간 & 대상

<예방접종 기간>

 

2020.9.8(화) ~ 2021.4.30(금) : 2회 접종 대상자

2020.9.22(화) ~ 2020.12.31(목) : 1회 접종 대상자

 

 

 

올해는 무료독감예방접종의 대상자가 크게 늘어났습니다.

 

이는 코로나 바이러스와 인플루엔자 유행이 겹칠 경우,

 

사태를 해결하기 쉽지 않기 때문에 특별조치가 이뤄진 것으로 보입니다.

 

올해 무료 예방접종 대상자는 1,900만 명, 국민의 37%가 대상자에 포함되는데요.

 

생후 6개월부터 만 18세의 소아 청소년, 임산부, 만 62세 이상이면

 

독감접종을 무료로 받아볼 수 있습니다.

 

하지만 한꺼번에 신청자가 몰릴경우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의 우려가 있기 때문에

 

사회적 거리를 두어 일정이 분산되어 있으니 날짜를 확인해

 

일정에 맞춰 접종하는 것이 바람직 합니다.

 

 

9월 8일부터는 면역 획들을 위해 백신을 2회 맞아야 하는 어린이부터 접종을 시작했는데

 

생후 6개월 ~ 만 9세 미만 어린이 중 인플루엔자 예방접종을 생애 최초로 받거나

 

2020년 7월 1일 이전까지 접종을 1회만 한 어린이들이 이에 해당되게 됩니다.

 

 

 

 

 

 

 

 

 

 

 

 

 

4. 독감주사 주의사항

독감 예방접종을 맞기 전에는 몸 상태를 체크하는 게 좋습니다.

 

열이 나거나 두통, 몸살 증상이 있다면 부작용이 나타날 수 있기 때문에 보류하는 게 좋습니다.

 

또한 항암치료나 방사선 치료 등 면역억제 치료를 받고 있는 경우라면

 

과거 예방접종 시 과민반응, 이상 증상을 경험했을 경우

 

 

 

담당 의료진에게 상담 후 진행하는 게 바람직합니다.

 

또한 독감주사를 접종하면 고열과 구토, 경련 등 이상이 나타날 수 있으니

 

접종 후에는 30분가량 병원에서 몸 상태를 살피는 것이 좋습니다.

 

독감주사 접중 당일에는 샤워나 목욕을 금하는 게 좋습니다.

 

접종 부위가 아프거나 부을 수도 있지만 2~3일 뒤면 사라지기 때문에

 

만지거나 문지르는 행동은 자제하여야 하며, 격한 운동과 음주는 삼가는 게 좋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