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슴이 답답하고 호흡이 곤란할 때!

안녕하세요.

 

Lee선생입니다.

 

살다 보면 엄청난 스트레스를 받으면서 가슴이 답답하고 호흡이 곤란할 때가 있습니다.

 

가벼운 상황이라면 시간이 지나면서 서서히 호전이 되지만

 

스트레스를 계속 받으면서 생활하게 되면 심적으로 불안정해지고

 

자그마한 일에도 불안해하며 안절부절못한 나날을 보낼 수도 있게 됩니다.

 

이번 시간에는 이러한 원인들과 여러가지 질병들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1. 과호흡증후군

과호흡증후군이란 어떠한 이유로 과도한 호흡으로 인해 이산화탄소가 필요 이상으로 배출되어

 

혈액 속 이산화탄소 농도가 정상 범위 이하로 감소한 상태를 말합니다.

 

 

 

 

 

 

이때 증세는 호흡곤란과 어지럼증을 동반하고 몸이 저리고 마비되는 증상이 나타납니다.

 

특히 과호흡증후군은 20~30대에서 많이 나타나는데요.

 

극한의 경쟁과 스스로를 채찍질하며 심리적, 육체적으로 압박감을 느끼며

 

불안감을 자주 느끼며 지내기 때문이기도 합니다.

 

심리학에서는 과호흡증후군에서 벗어나기 위해서는 무엇보다 내가 지니고 있는

 

불안의 원인을 알아내고 해결해야한다고 하는데요.

 

만약 과호흡 증상이 빈번하게 나타난다면 여러 가지 방법으로 대처할 수 있습니다.

 

 

<조용한 곳으로 이동하기>

 

호흡이 가빠지게 되면 외부 자극에 민감하게 됩니다.

 

최대한 조용한 곳을 찾아 이동하고 오픈되지 않은 곳에서 마음의 안정을 찾는 게 좋습니다.

 

 

<종이봉투 호흡>

 

숨쉬기가 반복적으로 나타나고 지속적인 증세를 보인다면 종이봉투를 들고다니는게 도움이 됩니다.

 

숨이 가빠질 때 코와 입을 종이봉투로 막은 후에 6회~12회 정도 호흡을 해주게 되면

 

종이봉투 안에 내뱉었던 이산화탄소를 다시 마시면서 몸 속 이산화탄소 농도를 조절할 수 있습니다.

 

 

 

 

<카운트하며 숨쉬기>

 

숨쉬기가 어려워지면 다시 숨을 천천히 쉬기가 어려워집니다.

 

이럴 땐 손가락이나 이미지 트레이닝으로 초를 세며 숨을 쉬는 게 좋습니다.

 

약 5초가량 초를 세며 들숨과 날숨을 반복해주면 안정적인 호흡을 찾을 수 있습니다.

 

 

 

 

 

 

 

 

2. 심근염

심근염이란 근세포, 세포간질, 혈관 등의 염증반응으로 인하여 심장 기능의 장애를 유발하는 것을 말합니다.

 

증상은 대부분의 환자에서 일부의 심근에 염증이 생기는 것으로써, 두드러진 증상은 없으나

 

피로감, 호흡곤란, 심계항진, 부정맥, 심낭염에 의한 미약한 흉통이 동반될 수 있습니다.

 

또한 급성으로 침범된 심장근육의 범위가 매우 넓거나 지속된 만성 심근염의 경우에는

 

 

 

 

 

 

 

심부전 증상까지 생겨서 치명적인 상황까지 갈 수가 있습니다.

 

보통 심막염과 동반되어 나타나고 흉통은 대부분 심막염에 의해 나타나게 됩니다.

 

흉통이 생긴 경우에는 심근경색과 유사하게 나타날 수 있어서 평소 각별한 주의가 필요합니다.

 

 

<심근염 증상>

 

대부분의 경우 감기 초기증상과 유사한 증상이 나타났다가 호흡곤란을 동반하게 됩니다.

 

가슴이 두근거리고 심장부위가 지속적으로 불쾌하며 묵직하고 답답한 증상이 있으며,

 

때로는 쑤시는듯이 아프고 맥박이 빨라지는 등의 부정맥이 나타나게 됩니다.

 

이러한 증상이 육체적 부담을 받으면서 심해진다면 심근염을 의심해볼 필요가 있습니다.

 

 

<심근염 원인>

 

심근염은 보통 세균, 바이러스, 진균 등 감염에 의해서 유발되며 감염균주에 의해 직접적으로

 

심근이 손상받기도 하나, 심근세포에 대한 독소에 의해서 면역반응에 의해서도 유발할 수가 있습니다.

 

가장 흔한 원인은 바이러스에 의한 감염 증상인데 대부분 자연적으로 치유되어 후유증이 생기지 않습니다.

 

간혹 심할 경우에는 재발될 수도 있고 급성 바이러스성 심근염은 만성으로 발전될 수도 있습니다.

 

 

 

<심근염 치료>

 

심근염일 경우 심전도 상에 변화가 생길 수 있으며 심할 경우에는 흉부 X-RAY 촬영으로

 

심장의 크기가 커진 것으로 확인할 수가 있습니다.

 

심장 초음파를 이용해 심장 기능을 평가하고 추적 관찰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며,

 

질환의 원인 규명을 위해서는 심도자술을 시행하여 심근조직검사를 시행하는 것이 좋습니다.

 

 

 

 

 

 

 

 

 

3. 역류성 식도염

역류성 식도염은 위산의 과다분비와 하부식도 괄약근의 악화에 의하여

 

위산이 식도로 역류하는 질환을 말합니다.

 

위산에 의하여 인후와 식도점막이 자극을 받게 되는데,

 

자극이 있어도 인후와 식도점막이 손상되지 않은 경우는

 

식도염을 동반하지 않은 위식도 역류질환으로 구분되고

 

위 내시경에서 염증소견이 있을 경우에는 역류성 식도염으로 진단됩니다.

 

 

 

 

 

 

 

 

<역류성 식도염 증상>

 

전형적인 증상은 위산의 자극에 의한 명치와 가슴부의 쓰림, 화끈거리는 통증이 있습니다.

 

이 외 나타나는 증상은 가만히 있거나 누워있을 때 신물이 올라오거나

 

목에 무엇이 낀 것 같은 이물감을 호소하는 경우가 많이 있습니다.

 

또한 음식물을 삼키기가 어려워지는 연하곤란 증상도 많이 나타나지요.

 

 

<역류성 식도염의 대처>

 

가슴이 타는 듯한 느낌이 들고 화끈거리는 통증이 느껴진다면 물을 많이 마셔야 합니다.

 

이때 수분은 반드시 물을 통해 섭취해야 하며 탄산음료나 음주는 절대 삼가여야 합니다.

 

또한 식후 바로 눕는 행위는 하지 말아야하며 늦은 밤 야식을 먹는 것도 절제하여야 하며,

 

무엇보다 규칙적으로 건강한 음식을 먹고 적당량의 운동과 충분한 휴식이 가장 중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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