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자와 여자 맹장위치는 서로 다를까?

안녕하세요.

 

Lee선생입니다.

 

청소년부터 노년까지 언제 어디서든 누구나 터질 가능성이 있는 맹장염.

 

단순한 복통이라고 여겼다가 나중에는 엄청난 통증을 불러일으키기도 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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맹장염 초기증상의 모든것! 가볍게 생각했다간 큰 코다칩니다.

안녕하세요. lEE선생입니다. 왜인지는 모르겠지만 어렸을 때 주위 사람들이 자주 맹장염 증세가 있었습니다. 제 동생 또한 2년 전 엄청난 복통으로 인해 맹장염 수술도 받았었죠. 대부분 처음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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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데 남자와 여자의 맹장 위치가 다르다는 이야기 들어보셨나요?

 

이번 시간에는 맹장위치에 대한 오해와 진실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1. 맹장이란?

맹장은 대장의 첫 부분으로 돌막창자구멍보다 약간 아래쪽에 매달린 창자입니다.

 

길이는 약 5~6cm 가량 되며, 대게 총수라는 작은 돌기와 같은 짧고 얇은 주머니를 가지고 있습니다.

 

 

맹장의 역할은 큰 역할은 없고 대장의 일부로써의 기능을 하고 있습니다.

 

맹장의 아래 끝에 붙어있는 막창자꼬리(충수)는 소화기능을 가지고 있지는 않지만,

 

림프조직이 많이 존재하고 있어 감염에 대항하는 역할을 하기도 합니다.

 

 

 

 

 

 

 

 

 

 

 

2. 남자와 여자의 맹장위치?

결론부터 말씀드리면 남녀에 따라 맹장의 위치가 달라지지는 않습니다.

 

남자든 여자든 신체 내부구조는 생식기관을 제외하고 거의 같이 구성되어 있는데요.

 

맹장 또한 오른쪽 옆구리 아랫부분에 위치해있다는 사실도 같습니다.

 

하지만 남자, 여자의 맹장 위치가 다르다는 말은 어디서 나온 걸까요?

 

 

그건 바로 급성 충수염 (맹장염) 증상의 정도에 따라 통증 위치가 달라지기 때문입니다.

 

맹장 아래쪽에 붙어있는 작은 조직을 충수돌기라고 하는데,

 

이 충수에 염증이 발생하여 유발되는 질환을 맹장염이라고 합니다.

 

임신한 여성의 경우 간혹 배가 불러오면서 맹장 위치가 상복부로 향할 수가 있는데요.

 

이러한 이유로 임신 시에 우측 옆구리나 윗배 쪽으로 통증이 발생하면

 

맹장염을 의심해볼 수 있으며, 빠르게 조치를 취하여야 합니다.

 

 

 

 

 

 

 

 

 

 

3. 맹장염의 원인

맹장 아래쪽에 붙어있는 작은 조직을 충수돌기라고 하는데,

 

이 충수에 염증이 발생하여 유발하는 질환을 흔히 맹장염이라고 합니다.

 

정확히는 충수염이라고 하는 이 질환은 대체적으로 비슷한 양상을 보이는데요.

 

천공이 진행되기 전과 후로 다른 양상을 보이는 것이 특징이기도 합니다.

 

천공이 진행되기 전의 증상은 소화불량과 함께 속이 더부룩하고 메스꺼운 증상이 동반되고

 

 

오른쪽 아랫배 부위로 통증이 서서히 나타나게 됩니다.

 

하지만 충수염이 천공된 후에는 통증의 부위가 우측 하복부에 그치지 않고

 

복부 전체로 번지면서 극심한 통증을 유발하기도 합니다.

 

급성 충수염은 빠르게 치료하지 않으면 충수 주위에 농양 및 천공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

 

 

 

 

 

 

 

 

4. 임산부의 충수염

임신한 여성의 경우 간혹 배가 불러오면서 맹장의 위치가 상복부로 향할 수 있습니다.

 

이런 이유로 임신 시에 우측 옆구리나 윗배 쪽으로 통증이 발생하면 맹장염을 의심할 수 있습니다.

 

통증의 위치가 애매하여 다른 질환으로 착각하고 방치해두었다가는

 

복막염은 물론 임신 중 위험한 결과를 초래할 수도 있으니 초기 증상을 빨리 잡아야 합니다.

 

진통제는 일시적인 증상의 완화 역할밖에 안되기 때문에 미미한 초기 증상이라도

 

우측 하복부에 통증이 느껴진다면 반드시 내원하여 진단을 받아보는 걸 권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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