턱밑에 통증과 몽우리가 확인 된다면 어떻게 해야할까요?

안녕하세요.

 

Lee선생입니다.

 

가끔 세수를 하다 보면 턱밑에 몽우리가 만져지거나

 

통증을 느낄 경우가 간혹 있습니다.

 

턱 밑에는 아주 많은 기관들이 있는데 이럴 경우엔

 

임파선, 침샘 등 여러 질환을 의심할 수 있는데요.

 

이번 시간에는 턱밑에 통증과 몽우리가 있을 때

 

의심해볼 질병과 원인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1. 피지낭종

피지낭종은 쉽게 말해, 피부가 몸 안으로 자라면서 생기는 질환입니다.

 

이 안에는 각종 피부 부산물, 노폐물로 가득 차있고 낭종으로 잘 싸여 있다면

 

별문제 없이 얌전하지만 낭종이 몸 안쪽으로 터지던, 다른 경우든

 

 

피지낭종 주변부로 염증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턱 밑에 발생할 수 있는 여러 질환 중에 비교적으로 흔하게 나타나는 것이

 

바로 피지낭종이며 이는 양성종양이기 때문에 큰 문제는 아니지만

 

쉽게 사라지지 않아 치료를 병행하는 것은 필수이기도 합니다.

 

목 주변에는 호흡, 소화기관, 갑상선 등등 민감한 부분들이 모여 있기 때문에

 

병원을 신중히 선택해야 하며, 초기증세는 여드름과 비슷한 형태라서

 

방치를 하거나 억지로 짜내는 경우가 대부분이지만 이런 방법들 모두

 

2차적으로 염증을 유발하는 원인이 되기 때문에 되도록 손으로 만지지 않고

 

전문의와 상담을 통해 올바른 방법으로 제거를 하여야 합니다.

 

 

 

 

 

 

 

 

 

2. 임파선염 (림프절)

턱밑에는 림프절이라는, 임파선이 위치하고 있습니다.

 

임파선은 우리 몸의 면역력을 담당하기 때문에 면역력이 저하될 경우에는

 

그 부위에 혹이나 몽우리가 생기거나 통증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

 

 

평상시에는 잘 만져지지 않지만 세균이나 바이러스 감염을 통해

 

감기 같은 원인으로 부어오르게 되면서 턱밑에 몽우리가 만져질 수 있습니다.

 

임파선 발생 원인에 따라 통증이 있는 경우도 있고 없는 경우도 있으니

 

턱밑에 몽우리가 만져지거나 부은 느낌이 있다면 숙면을 통한 충분한 휴식이 필요합니다.

 

또한 세균 외에 염증 때문에 붓거나 아플 수도 있는데 주요한 원인으로는

 

스트레스와 피로 누적으로 인해 턱밑 몽우리 통증이 나타나는 경우가 있습니다.

 

가벼운 임파선염일 가능성도 있지만 몽우리가 2주 이상 지속되거나

 

 

 

크기가 커지고 단단해질 경우 반드시 전문의를 통해 정확한 진단을 받아봐야 합니다.

 

침을 삼킬 때 목젖 부근 위치에 몽우리가 만져진다면 갑상선 질환을 의심해야 하니

 

꼭 검사를 통해 정확한 원인을 찾는 것이 중요합니다.

 

 

 

 

 

 

 

 

 

 

3. 침샘염

침샘염은 흔히 볼거리라고 부르기도 하는데

 

볼거리의 경우 유행성 이하선염이라고 부르기도 합니다.

 

또한 세균으로 인해 생긴 경우에는 화농성 침샘염으로 생기는 경우가 많은데요.

 

이 경우는 일시적으로 나타나 적절한 치료만 받게 되면 충분히 개선되지만

 

만성으로 이어질 경우에는 침샘에 딱딱한 결정체가 생겨

 

침 분비가 원활하지 않고 턱에 통증이 느껴질 수가 있습니다.

 

 

침샘염이 생기게 되면 침샘이 위치한 곳에 통증을 느끼게 되는데

 

주로 귀 밑쪽이나 턱 부분에 통증이 나타나고 동시에 발열과 식욕부진, 오한 등

 

몸살 기운까지 동반하여 나타날 수가 있습니다.

 

이때 적절한 치료가 되지 않는다면 고름이 섞인 타액이 분비될 수 있고

 

입을 다물거나 벌리는데 어려움을 겪을 수가 있습니다.

 

 

 

 

 

 

 

 

 

 

4. 지방종

지방종이란 성숙된 지방세포로 구성된 양성종양으로 얇은 피막에 둘러싸여 있습니다.

 

우리 몸 어느 부위에서나 발생할 수 있고 특히 허벅지, 몸통, 팔, 턱밑 등

 

정상적인 지방 조직이 있는 피부 아래에 가장 많이 발생되곤 합니다.

 

연부조직에 생기는 양성종양 중 가장 흔한 것으로써, 주로 40~60대의

 

성인에게서 발생하는데 가끔 어린이들에게도 나타나곤 하는데요.

 

 

특수한 형태로는 드물게 다발적으로 발생하는 가족성, 중년 남성의 목 쪽에 발생하는 양성 대칭성,

 

폐경기 이후 비만 여성에서 주로 발생하는 동통성 등이 있습니다.

 

지방종의 원인은 아직 명확하게 밝혀진 바는 없으며, 일부의 경우

 

가족성 질환처럼 유전성 경향이 있는 경우도 있습니다.

 

어린이들에게 발생하는 피하 지방 종양이 특정 유전성 질환의 한 증상일 수 있습니다.

 

한편 외상 이후에 종양이 발생하는 경우도 보고되고 있지만

 

외상과의 관련성은 아직까지 명확한 부분은 아니라고 합니다.

 

종양은 주로 1~3cm 크기인 경우가 많고 피부 바로 밑에서 잘 움직이고

 

 

 

 

부드러운 고무공처럼 만져지게 되는데요.

 

일반적으로 통증은 거의 없는 편이며 오랫동안 크기의 변화가 없거나

 

몇 년에 걸쳐 서서히 자라면서 10cm 이상으로 커지기도 합니다.

 

크기가 커지는 경우 주변 조직에 붙게 되면서 통증을 유발하게 되고

 

위치에 따라 신체의 움직임이나 기능에 영향을 끼칠 수가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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