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경화 초기증상과 좋은 음식은?

안녕하세요.

 

간은 우리 몸에서 굉장히 중요하고 다양한 역할을 하고 있습니다.

 

간은 신체의 에너지 관리를 해주고 몸의 독소를 해독시켜주는 역할을 하며

 

면역력, 소화, 양영분 흡수와 배출까지 관여를 하기 때문에 아주 중요한 기관 중 하나죠.

 

하지만 간에 한번 상처가 가고 무리가 가게 된다면 원래대로 회복하기 힘들다는 사실 아시나요?

 

그중 간에 염증이 지속적으로 발생하면서 간경화 초기 증상으로 번지는 경우가 있는데요.

 

이번 시간에는 간경화의 초기증상과 간에 좋은 음식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1. 간경화

우리가 흔히 알고 있는 간경화는 본래 간경변증의 일반화된 이름입니다.

 

간경화는 다양한 요인에 의해 정상적인 간 조직이 점차적으로 섬유화 되는 질환입니다.

 

간염과 같은 간세포 손상이 장기간 지속되면 간에 흉터가 쌓이게 되는데

 

이를 두고 간섬유화증이라고 말하는데요.

 

간경변증은 이러한 간섬유화증이 가장 극에 달한 상태라고 할 수 있습니다.

 

 

오랫동안, 장시간 간에 흉터가 쌓이게 되면 혈액이 간으로 유입되는 것부터 문제가 되는데

 

이로 인해 복수, 정맥류 같은 합병증을 초래하기도 합니다.

 

질환이 더욱 심해지면 정상적으로 기능하는 간세포의 수도

 

현저히 줄어들게 되면서 황달 증세, 간성뇌증 같은 간 기능장애를 초래하기도 하죠.

 

이는 간기능 저하는 물론이고 추후 간암의 시발점이 될 수 있는 위험한 질환인데요.

 

문제는 간경화의 치료법이 아직까지 간 기능 손실을 늦추는 보존요법이나

 

간이식 수술 밖에 없으며, 그 마저도 공여자 부족으로 인해 원활하지 않습니다.

 

 

 

 

 

 

 

 

2. 간경화 초기증상

간경화의 문제는 초기 증상을 쉽게 알아차리기 어렵다는 점입니다.

 

이 때문에 질환이 심해지기 전까지 모르고 지내다가

 

질환이 많이 진행된 상태에서 병원을 찾아가곤 하는데요.

 

간경화의 초기 증상은 구토와 복통을 비롯하여 성기능 장애, 성욕감퇴가 있으며

 

간으로 흘러가야 할 혈류가 정상적으로 통과하지 못할 경우

 

비장이 붓게 되고 배에 복수가 차오르기 시작합니다.

 

 

 

간경화 중기에 접어들게 되면 식욕부진, 소화불량, 복부 불쾌감 등과 함께

 

복수가 차오르게 되면서 복부 팽만감, 하지부종 등이 시작됩니다.

 

또한 숨이 자주 차고 남성인데도 유방이 여성처럼 커지게 되고

 

고환이 점점 작아지는 증상이 동반될 수도 있습니다.

 

여성의 경우 불규칙한 생리주기를 나타나기도 하는데요.

 

때로는 손바닥이 붉어지는 수장 홍반, 미세한 모세혈관이 확장되는 증상도 있습니다.

 

간경화의 말기 증세에 접어들게 되면 검은 토혈, 고열, 코피, 멍, 복통 등

 

통증의 증세는 더욱 심각하게 나타나게 됩니다.

 

 

 

 

 

 

 

 

3. 간경화에 좋은 음식

간경화가 오게 되면 발병 이전의 상태로 돌아가는 것은 매우 어렵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간 기능 보존이 최선의 치료이기도 하죠.

 

평소에 간에 대해 가장 신경 써야 하는 것은 바로 식습관입니다.

 

피해야 할 것은 피하고 도움이 되는 것은 꾸준히 섭취해줌으로써

 

장기적으로 간 기능을 보존하고 회복하는데 최선을 다해야 합니다.

 

 

<해조류>

 

다시마, 미역 등의 해조류는 후코이단이라는 성분이 풍부합니다.

 

이는 간세포 정상 인자를 활성화시켜주는 역할을 하는데요.

 

또한 나트륨을 배출하는데 효과적이기 때문에 꾸준히 섭취하는 게 좋습니다.

 

 

<미나리>

 

미나리는 간의 염증을 억제하는 이소람네틴이란 성분이 풍부하고

 

간의 주된 역할인 해독, 배출 등을 직접적으로 도와주기 때문에 매우 좋은 식품입니다.

 

또한 콜레스테롤을 낮춰주고 혈관에 도움이 되기 때문에

 

간경화를 앓고 있는 환자라면 반드시 먹어야 되는 음식 중 하나입니다.

 

 

<사과와 자몽>

 

사과는 담즙 생산을 도와주는 플라보노이드 성분이 많습니다.

 

자몽은 간을 정화하는 단백질 효소를 많이 만들어주기 때문에 도움이 되죠.

 

 

 

<헛개나무>

 

헛개나무는 각종 숙취해소제들에 필수적으로 활용될 만큼 해독작용이 우수합니다.

 

실제 헛개나무와 관련된 인체적용 시험에서는 헛개나무 분말 섭취 후

 

30대 성인 남성들의 혈중 알코올 농도가 급격하게 감소되는 결과가 나타나기도 했습니다.

 

 

 

 

<구기자>

 

구기자는 비타민B2가 풍부하다는 점에서 간의 대사작용을 도와주기로 유명합니다.

 

비타민B2는 간에서 에너지 대사에 필요한 보조 효소 역할을 하기 때문인데요.

 

또 구기자에는 인잔쑥, 돌미나리보다 10배에 달하는 베타인을 함유하고 있습니다.

 

이는 실제 지방간 약물에 활용될 만큼 간 기능 개선에 두각을 나타내고 있죠.

 

 

<표고버섯 균사체>

 

대게 버섯에 뿌리내리고 있는 균사체는 나무의 목질 부분 전체를 흡수해

 

영양소가 식용 부분보다 풍부하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그중에서도 버섯 균사체가 증식할 때 생성되는 베타글루칸은

 

천연 방어물질로써 대사와 해독을 담당하는 간세포를 보호한다고 하는데요.

 

이는 베타글루칸이 면역체게를 자극해 암세포를 공격하는 세포들을 활성화하는 효과이기도 합니다.

이 글을 공유하기

댓글

Designed by JB FACTOR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