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혈구 수치가 높으면, 낮으면 나타나는 질병은?

안녕하세요.

 

Lee선생입니다.

 

건강검진을 받게되면 우리 신체의 기록들이 수치화되어 나옵니다.

 

간단한 신체 사이즈부터 소변검사, 피검사 등등 여러가지 검사를 받는데

 

그 중 백혈구 수치도 확인을 해보실 수가 있을겁니다.

 

 

백혈구는 우리의 몸 속에서 면역을 담당하는 것으로 알려져있는데요.

 

하지만 수치가 오히려 너무 높으면 다른 문제가 발생할 수가 있습니다.

 

이번 시간에는 백혈구 수치가 높으면, 또는 낮으면 나타나는 질병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1. 백혈구

우리 인체의 혈액은 크게 3가지 성분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바로 백혈구와 적혈구, 혈소판이 혈액을 구성하는 주 성분인데요.

 

이 중 가장 많은 것은 적혈구이며, 폐를 통해 흡수된 산소를 몸속으로 옮기는 역할을 합니다.

 

백혈구는 혈구에서 약 1%가 안되는 양을 보유하고 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혈액의 다양한 외부물질이나 감염 등에 대항하는

 

강력한 역할을 수행하는 것이 바로 백혈구의 역할이라 할 수 있는데요.

 

이러한 백혈구는 우리 몸 전신의 모든 혈액 속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또한 백혈구는 혈액 중에서 유일하게 핵과 세포기관을 동시에 가진 완전세포로 알려져있습니다.

 

백혈구는 성인 기준으로 1㎟ 당 4,500~11,000개의 백혈구가 일반적인 수치인데요.

 

하지만 몸에 상처를 입어서 세균이 침범하거나 질병에 걸린 상태가 되면 수치는 높아집니다.

 

백혈구 수치가 높아지면 어떤 상황이 일어날까요?

 

 

 

 

 

 

 

 

 

 

 

 

 

2. 백혈구 수치가 낮으면?

백혈구 수가 낮아져 수치가 약 3,000이하로 떨어지게 된다면

 

작은 감기와 설사만으로도 생명을 잃을 수 있을 정도로 감염에 굉장히 취약해집니다.

 

또한 어지러움과 피로감을 느끼게 되고 두통을 동반하여 식욕이 감소되며,

 

잠을 잘 이루지 못하는 불면증을 겪고 발열이 자주 일어나게 됩니다.

 

 

그리고 빈번한 경우는 아니지만 관절염과 폐렴, 요로감염까지 걸릴 수 있게 되죠.

 

이렇듯 백혈구 수치가 낮으면 생기는 백혈구 감소증

 

다양한 질환과 원인에 의해 유발되는 경우가 많은데 원인에 따라 그에 맞는

 

올바른 치료를 병행하면서 생활 식습관 개선에 노력을 기울여야합니다.

 

 

 

 

 

 

 

 

 

 

 

 

3. 백혈구 수치가 낮아지는 이유

백혈구는 신체의 건강과 컨디션에 따라 언제든지 달라질 수 있습니다.

 

살아가는데 반드시 필요한 비타민과 미네랄, 아연, 엽산, 구리 등등

 

영양분이 부족하다보면 백혈구 생성에 영향을 줄 수가 있습니다.

 

또한 바이러스와 세균으로 인한 감염 때문에 수치가 낮아질 수가 있습니다.

 

기본적으로 감기나 독감부터, 백혈병, 악성 종양, 암 등의 다양한 질환이 원인이 되죠.

 

특정한 약물을 섭취했을 때도 백혈구가 줄어들기도 하는데

 

면역 억제제, 항생제, 항정신병 치료제, 금연 보조제, 안정제, 간질 치료제 등이 있습니다.

 

 

 

 

 

 

 

 

 

 

 

 

4. 백혈구 수치가 높으면?

 

백혈병, 코피, 어지럼증, 두통

 

 

<백혈병>

 

백혈구 수치가 높으면 나타나는 대표적인 증상이 바로 백혈병입니다.

 

감기처럼 누구나 쉽게 발생하지는 않고, 유전과 환경 등에 의해 희귀하게 발생하지만

 

발생하게 되면 생명의 위기가 발생하는 증상이니 가볍게 넘어갈 문제는 아닙니다.

 

백혈병은 많은 사람들이 백혈구 수가 적을 때 나타난다고 생각하지만 반대입니다.

 

정상수치 (4,500~11,000) 보다 50배 이상 증가하여 우리 몸의 정상적인 세포까지 파괴하기 떄문에

 

백혈병에 걸린다면 머리가 빠지게 되고, 상처가 생겨도 쉽게 아물지 않고, 외부자극 없이 상처가 발생합니다.

 

 

 

<코피>

 

백혈구 수치가 높아질 때 많이 발생하는 현상 중 하나가 코피입니다.

 

코의 비강점막은 매우 약해 얼굴과 머리에 열이나기 시작하면 코피가 나게 됩니다.

 

숫자가 높아져 몸의 세포를 공격할 때 피부 중 대표적으로 약한 조직인 비강점막의 예민한 반응으로

 

나타나는 현상이고, 코피가 자주나면서 다른 증상이 확인된다면 병원에서 진단을 받는것이 좋습니다.

 

 

<어지럼증, 두통>

 

백혈구가 점진적으로 점점 높아져서 나타나는 현상으로 어지럼증과 두통이 있습니다.

 

이 또한 백혈구가 면역체계를 형성하는데 그치지 않고 양이 너무 많아지게 되면서

 

정상적인 일반세포까지 공격하면서 나타나는 현상 중 하나입니다.

 

 

인체의 머리는 예민하고 섬세한 조직으로 이루어져 있어 혈액의 소모가 가장 많이 발생합니다.

 

혈액 성분의 문제가 발생하게 되면 원인불명의 어지러움과 두통이 발생하게 되는 것이죠.

 

 


 

 

과거에는 백혈병이 불치병으로 여기며 드라마에서도 많이 사용되었던

 

치료하기 어렵던 질병이었지만 현대시대의 의학기술이 발달함에 따라

 

회복이 가능한 질환이 되고 있습니다.

 

이러한 백혈구 수치의 문제는 면역력 문제로 인해 발생되기 때문에

 

균형잡힌 식습관과 운동을 통해 충분한 회복을 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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