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드고시? 애드센스(ADSense) 합격 후기

안녕하세요.

 

Lee선생입니다.

 

작년 11월 20일을 시작으로 티스토리와의 첫 만남을 가지게 됐는데 벌써 시간이 3개월이 흘렀네요.

 

시간은 어찌나 이렇게 빨리가는건지 2020년 경자년 새해도 벌써 입춘에 접어들어 3월이 다되어갑니다.

 

그간 블로그를 운영하면서 여러가지 사건사고들과 이슈들이 넘쳐흘렀는데요.

 

저 역시 많은 일들이 있어 바빴던 연말, 연초를 보내게 되었죠.

 

 

그중 많은 블로거들이 염원하는 애드센스(ADSense) 합격이 드디어 어제 (20.02.19) 발표가 났습니다!

 

처음엔 이 정도쯤이야 금방 되겠지? 라며 무작정 양산형으로 써 내려가기 시작하고

 

공연히 떠돌기만 하던 애드센스 통과 조건을 충족하지 못한 채 첫 도전장을 내밀게 되었습니다.

 

 

검토 시간은 최대 2주까지 소요되는데 그 기다리는 시간이 꽤나 길게 느껴지더라고요.

 

2주 끝까지 채운 후 날아온 통보는.. 뭐 결과는 당연히 탈락이었죠.

 

처음 신청 당시에는 어느 정도껏이라는 생각만 하고 신청한 터라 될 리가 만무했던 것 같습니다.

 

가치 있는 인벤토리. 즉, 콘텐츠가 없다는 내용으로 첫 번째 고배를 마신 후 블로그 상태를 점검해봤습니다.

 

당시 블로그 상태는 포스팅 13개 / 1,000자 미만 또는 초과 / 주 1~2회 포스팅 / 일 방문자 20명 미만이었죠.

 

 

구글 애드센스의 시스템 중 장점이자 단점이라 생각 드는 부분이 뭐냐면 명확한 조건이 없다는 겁니다.

 

YouTube의 경우 수익창출의 조건이 구독자와 시청시간이라는 조건이 명시되어있지만

 

애드센스의 경우엔 추측성의 글만 난무할 뿐 제대로 된 기준은 없습니다.

 

이렇다 보니 불합격의 원인 또한 제대로 알아낼 수가 없죠.

 

 

 

 

그래도 사이트 검토하는 2주의 시간 동안 꾸준히 1일 1포 스팅 이상은 했고 그 사이 많은 글이 축적되어

 

탈락함과 동시에 별다른 콘텐츠 수정은 하지 않고 바로 재신청을 하였습니다.

 

 

그렇게 또 2차 탈락을 하게 되고 약간 멘탈 붕괴 조짐이 보이기 시작하더군요.

 

애드 포럼에 들어가서 여러 가지의 합격 후기와 불합격 후기를 봤는데  모두 같은 입장이더라고요.

 

 

또다시 같은 방법을으로 검토기간 2주 동안 많은 글을 누적시켰고 포스팅 58개가 되는 시점에

 

탈락순간 바로 재신청을 하였습니다.

 

이번엔 재신청하고 며칠이 지나지 않아 바로 합격하게 되었습니다.

 

사실 기분은 좋았지만 조금 얼떨떨한 면이 없지 않아 있었습니다.

 

과연 합격의 기준은 무엇이며 가치 있는 콘텐츠의 정의는 무엇일까?라는 생각이 들더군요.

 

물론 심사과정에서 꾸준한 포스팅과 주제의 다양성을 확대시켜 다방면으로 글을 작성하긴 했지만

 

포스팅 수와 글자 수 1,000자 충족은 필연이 아닌 거 같다는 주관적인 생각을 가져봅니다.

 

 

이번 합격으로 애드센스의 통과 기준을 제 나름대로 아래와 같이 정리해보았습니다.

 

1. 포스팅 수는 20개 이상이 되어야 한다. (또는 그 이상이 될 수도)

2. 1일 1포 스팅은 필수. (포스팅 수와 연관되는 중요한 내용이라 생각듬)

3. 주제의 다양성을 가지고 정보력을 갖춰라. 

4. 단 번에 합격하는 경우는 드물다. 포기하지 말고 재도전하라.

5. 방문자 유입과 인기 있는 글의 통계를 상시 확인하라. 

 

 

이제 갓 시작한 블로거이고 수익도 나지 않은 초보이지만 

 

앞으로 왕성한 활동으로 수익창출까지 도전하려 합니다.

 

애드센스 승인을 받지 못해 고민 중이시거나 초보 블로거들에게 이 글이 조금이나마

 

힘이 되는 내용이었으면 좋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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