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광장코어 맛집_줄서서 먹는 중화요리 추천 [소락]

안녕하세요.

 

Lee선생입니다.

 

요즘 코로나 바이러스 때문에 외출이 상당히 제약이 생겼습니다.

 

더군다나 대구에는 확진자가 우후죽순 쏟아져 나와 초토화되다시피 되었는데요.

 

그래도 사람이 밥은 먹고 살아야되지 않겠습니까.

 

외근 나왔을 때 근처에 식당을 알아보다가 

 

사람이 붐비지 않는 골목길로 들어갔습니다. 최대한 번화가 쪽과 벗어나게끔..

 

그러던 중 발견하게 된 식당! <소락>을 찾았습니다.

 

 

 

입구부터 아주 깔끔하고 요즘 중화요리 같지 않게 현대식으로 이쁘게 잘 되어있었습니다.

 

코로나 때문인지 역시나 주변엔 한적하였고 사람들이 거의 없어서 고민 않고 바로 들어갔지요.

 

 

 

 

 

 

다른 각도에서 본 소락 내부의 벽면입니다.

 

디자인 참 이쁘지 않나요?

 

저 벽에 걸려있는 가림막은 사람이 붐비거나 할 때 내려주는걸로 알고 있어요.

 

 

 

 

 

 

반대편 자리의 벽면 인테리어.

 

인테리어에 큰 감흥이 없는 저지만 확실히 깔끔한 맛이 들어

 

너무 좋았습니다.

 

 

 

 

 

 

역시나 정갈한 테이블 셋팅.

 

옆에는 SNS에 올려서 인증샷을 보여주면 음료수 1병을 준다는 메모가 있네요.

 

전 SNS를 하지 않기 때문에 PASS..

 

 

 

 

 

 

많은 사람들의 터치로 인해 너덜너덜해진 주문서..

 

그래도 그만큼의 느낌이 있네요.

 

일행은 간단하게 대표적인 중화요리로 먹기로 합니다.

 

전 고추장(고추 쟁반짜장)을 선택했어요.

 

그리고 미니 탕수육도 함께~

 

 

 

 

 

 

먼저 나온 미니 탕수육입니다.

 

소스가 여태 먹었던 중국집 탕수육 소스와는 달랐어요.

 

정말 괜찮은 맛이었습니다.

 

새콤하지도 않고 느끼하지도 않은 딱 알맞은 느낌!

 

 

 

 

 

 

 

간장에 찍어 한 입 먹습니다.

 

탕수육은 바삭바삭한 느낌이 그대로 느껴집니다.

 

한 가지 아쉬운 점은 소스가 미리 부어서 나온다는 점..

 

전 부먹보단 찍먹이기 때문에 조~금 아쉬웠죠 ㅎㅎ

 

 

 

 

 

 

 

뒤 이어 나온 메인 메뉴입니다.

 

바로 고추 쟁반짜장!

 

청량고추가 들어가 있어 화끈하게 먹었습니다. 

 

 

 

 

 

 

 

깨소금과 함께 뿌려져 있는 고춧가루.

 

짜장면을 원래 좋아하지만 이렇게 청량고추가 들어가 있는 짜장면은

 

처음 먹어봤는데요. 상당히 맛있었습니다.

 

 

 

 

 

 

 

휘젓다가 발견한 청양고추.

 

위에 올려서 한 입 먹으니 속이 칼칼합니다 ㅎㅎ

 

 

 

 

 

 

 

탕수육과 삶은 계란~~

 

기본적으로 짜장면에 들어갈 재료는 다 들어갔습니다.

 

오이, 삶은 계란, 양파, 고기 등등

 

 

 

 

 

 

 

 

뭔가 아쉬워 공깃밥도 추가합니다.

 

참고로 공깃밥은 무료이니 배고프시면 밥 추가로 시켜서 드세요!

 

 

 

 

 

 

 

잘 비벼서 먹고 마무리 짓네요.

 

오랜만에 중화요릿집에 와서 맛있게 먹은 것 같습니다.

 

보통 중화요릿집이라 하면 빨간색 간판과 중국 느낌을 내기 위해

 

색을 많이 가미하고 장식품도 더하는데요.

 

소락은 외부 인테리어부터 현대 음식점의 깔끔함을 모두 갖춘 음식점이었습니다.

 

 

본래 줄을 서서 먹어야 한다는 소락이지만 현재 대구 코로나 상황 때문에

 

손님들의 발길이 뚝 끊긴 상황이어서 안타까웠습니다.

 

일부러 사람이 없는 곳으로 찾다가 알게 돼 소락이지만

 

코로나 확진이 정체기에 접어들고 모든 게 해결이 될 때 다시 한번 와야겠습니다.

 

 

 

 

 

 

 

 

 

 

소락

 

☎ 053-657-1126

대구 달서구 당산로38길 23-5

(두류동 495-40)

 

매일 11:00 - 15:00

break time ( 공휴일 , 주말 제외 )

매일 17:00 - 21: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