폐암의 초기증상과 원인에 대해 알아봅시다.

안녕하세요.

 

Lee선생입니다.

 

지난 1월 대장암 첫 번째 포스팅 이후

 

두 번째로 암에 대한 내용으로 찾아오게 되었네요. 

 

오늘은 폐암의 초기 증상과 원인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지난 2월 4일은 국제암예방연합 (UICC) 이 지정한 '세계 암의 날'이었습니다.

 

20주년을 맞이한 이 날은 암의 질병 부담을 줄이고

 

환자의 권익을 보호하기 위해 만들어진 날인데요.

 

 

조사에 의하면 폐암의 사망률은 다른 암 종양에 비해 20% 늘어난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위암, 간암 등은 10년 전보다 감소한 반면 폐암은 꾸준히 증가하고 있는 추세지요.

 

이렇게 폐암 사망률이 높은 이유는 다른 암과는 달리 초기 증상이

 

거의 나타나지 않아 조기에 발견하기 어렵기 때문입니다.

 

 

 

 

 

 

1. 폐암의 원인

 

폐암의 직접적인 원인은 어떤 것들이 있을까요?

 

 

■ 흡연

 

폐암에도 여러 가지 원인이 있지만 가장 큰 요인은 아래와 같습니다.

 

흡연, 대기오염 (미세먼지)

 

특히 흡연은 폐암 발생 확률을 13배나 증가시키는 폐암의 주요 원인으로 꼽히고 있습니다.

 

폐암의 70%는 흡연과 관련된 것으로 알려져 있는데요.

 

간접흡연 또한 폐암 확률을 정상인보다 1.5배나 증가시키기 때문에

 

 

본인 스스로도 중요하지만 타인을 배려하는 마음이 더욱 중요합니다.

 

한 연구에 따르면 폐암에 걸릴 위험이 높았던 흡연자들이 금연을 했을 때

 

15년간 폐암 발생 위험도가 계속 감소하여 비흡연자의 약 2배까지 떨어지는 연구결과도 있었는데요.

 

한 가지 놀라운 사실은 같은 정도로 흡연을 했을 씨 남자보다 여자가 폐암 발생 확률이 더욱 높게 나타났습니다.

 

 

 

 

■ 대기오염 (미세먼지)

 

최근 들어 미세먼지가 대한민국이 풀어야 할 문제로 대두되고 있습니다.

 

그만큼 인체에 유해한 물질이기 때문에 각별히 주의가 필요한데요.

 

미세먼지는 대기 중에 떠다니는 입자로써 여러 유해물질이 붙어 독성을 일으킵니다.

 

주로 공장 매연, 배기가스에서 나오는 황산염, 질산염 등이 포함되어있고

 

단백질 식품이 탈 때 나오는 발암물질 다환방향족탄화수소(PAH), 휘발성 유기화합물(VOC), 중급 속이

 

붙어있어 호흡기 질환에 악영향을 끼치게 된답니다.

 

미세먼지는 입자 크기가 매우 작기 때문에 폐포를 통해 혈관으로 침투를 하여

 

염증을 유발하고 혈액의 점도를 끈적하게 만들어 심혈관 질환을 일으킬뿐더러

 

폐포 손상과 함께 기침과 천식을 악화시켜 폐렴, 폐암까지 유발하게 되지요.

 

 

 

 

 

 

 

 

2. 폐암의 증상

 

폐암은 증상이 나타나기 시작할 때면 이미 상당 부분 진행된 경우가 많습니다.

 

폐암 초기단계에는 증상이 거의 없는 것이 대부분인데요.

 

이는 폐암 환자의 5~15%가 무증상일 때 폐암으로 진단을 받게 되고

 

대부분은 증상이 나타난 뒤에야 폐암으로 진단을 받게 되죠.

 

가장 흔한 증상으로는 기침, 객혈, 흉통, 호흡곤란 등이 있습니다.

 

 

 

 

■ 기침

 

 

폐암의 증상 중 가장 대표적인 것이 기침입니다.

 

기침은 폐암이 어느 정도 진행되었을 때 가장 흔하게 나타나는 증상인데요.

 

폐암 환자의 75%가 잦은 기침을 호소하게 된답니다.

 

만약 기침이 2주 이상 지속된다면 반드시 호흡기내과에 방문하여

 

전문의에게 진료를 받아보는 것을 권장합니다.

 

흉부 방사선, CT 검사 등 폐암 발병 여부를 꼭 확인해주세요.

 

 

 

 

■ 객혈

 

 

객혈은 기침할 때 피가 섞여 나오는 것을 일컫는데

 

보통 호흡기 계통의 문제로 발생하는 것이 대부분입니다.

 

객혈의 원인을 밝히기 위해서는 흉부 X선, PET CT, 기관지 내시경 등 검사가 필요하며

 

40세 이상의 흡연자일 경우 (흡연을 20년 이상 했다고 가정) 폐암의 가능성을 고려해야 합니다.

 

 

객혈은 출혈의 양이 어느 정도인지에 따라 중증도를 나눌 수 있는데

 

대게 24시간 이내에 양이 20ml 미만인 경우엔 증상이 심하지 않은 경우며

 

그 이상 지속될 경우엔 치사율이 25%에 이르기 때문에 반드시 조기검진을 받으셔야 합니다.

 

 

 

■ 흉통 및 호흡곤란

 

 

통증을 동반하는 흉통과 호흡곤란은 폐암 말기 증상으로 보시면 됩니다.

 

폐에 둘러싼 흉막 사이의 공간에 삼출액이 차게 되어 호흡곤란과 흉통을 유발하는데요.

 

흉통의 경우 가슴을 찌르는듯한 극한의 고통을 유발하고

 

호흡곤란은 산소포화도 수치가 급격하게 낮아지게 되어

 

심할 경우 활성산소를 주입시켜주는 마스크를 끼게 되어도

 

큰 호전이 없을 수도 있게 됩니다.

 

 


 

 

오늘은 폐암의 증상과 원인에 대해 알아보았는데요.

 

무겁고 무서운 병명인만큼 글 하나에 담기는 부족하여 오늘은 여기서 마무리하려 합니다.

 

다음 시간에는 폐암의 치료방법과 좋은 음식들로 찾아뵙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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