숨 쉬기가 힘들어요. 무엇이 문제일까요?

안녕하세요.

 

Lee선생입니다.

 

우리는 최근 들어 코로나 바이러스로 인해 호흡기 계통에 많은 관심을 두고 있습니다.

 

가장 대표적인 것은 폐와 호흡기의 질환이지만 그 외에도 이 외에도 다양한 원인을 가지고 있죠.

 

이번 시간에는 호흡곤란의 원인과 이유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1. 천식

숨을 쉬기가 힘든 이유는 비염과 천식, 그리고 고혈압까지 다양한 원인이 존재합니다.

 

그중 천식은 염증을 유발하고 기도를 좁히는 원인이 되며

 

호흡곤란, 흉부 압박, 기침, 천명음(숨 쉴 때 쌕쌕) 등의 증상을 동반하기도 합니다.

 

기본적으로 천식은 폐로 연결되는 통로인 기관지의 질환으로써

 

 

특정한 유발 원인 물질에 노출되었을 때 기관지의 염증에 의해 발생됩니다.

 

이로 인해 기관지 점막이 붓고 기관지 근육이 경련을 일으키면서 점액이 분비되는데

 

이것이 지속적으로 반복이 되면 기관지가 막히게 되고 섬유화 및 기도개형이 발생하면서

 

영구적인 폐기능을 저하시키는 결과를 초래할 수 있습니다.

 

 

 

 

 

 

 

2. 폐색전증

 

폐색전증이란, 폐로 이어지는 하나 이상의 동맥의 막힘을 말합니다.

 

기본적으로 폐는 몸에 필요한 가스 교환을 하는 것이 주된 기능인데

 

다리나 골반과 같은 신체의 다른 부위의 정맥에 혈전 응고가 생기면서

 

폐의 혈관을 막은 상태를 일컫습니다.

 

이 증상은 갑자기 시작된 호흡곤란의 가장 흔한 증상 중 하나이며

 

심부정맥 혈전이 흔히 동반되기 때문에 한쪽 다리의 통증이나 열, 부종과 같은

 

심부 (깊은 곳) 정맥의 혈전을 시사하는 소견이 나올 수도 있습니다.

 

 

 

 

 

 

 

 

3. 심근경색증

 

심근경색증은 심장 혈관이 혈전으로 인해 막히거나 연축 등의 문제로

 

갑자기 막히게 되면서 심장 근육의 손상을 초래하는 심장병 중 하나입니다.

 

일반적으로 심근경색을 호소하는 환자들의 특징은 흉통, 소화불량, 호흡곤란을 말하는데

 

이와 같은 증상을 느끼지 못했다가 갑자기 발생하여 심장마비 등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특히 여름철의 경우 겨울철에 비해 심장 질환 발생률이 근소하게 낮긴 하지만

 

실제로 추위만큼 위험한 것이 더위로 알려져 있습니다.

 

 

2017년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서 밝힌 내용에 따르면

 

여름 (6~8월)의 발병 수는 70,758명, 겨울 (12~2월)은 70,883명으로 큰 차이가 없습니다.

 

이렇기 때문에 여름 더운 날, 특히 폭염주의보 일 때는 야외활동을 자제하여야 하고

 

수분 보충을 평소보다 더 충분히 해주셔야 합니다. (하루 5잔 이상은 기본)

 

이 질환의 경우 고혈압, 당뇨병, 흡연자, 유전, 비만 등을 가지고 있다면

 

더욱 주의 깊게 확인이 되어야 합니다.

 

 

 

 

 

 

 

4. 그 밖의 호흡곤란 원인

대표적인 질환 외에도 여러 가지 원인은 있습니다.

 

첫째, 환경적인 문제로 주변 환경이나 대기오염과 같은 문제들이 심각하게 대두되고 있습니다.

 

(미세먼지, 꽃가루, 곰팡이, 스트레스, 비염 등)

 

두 번째, 탈장의 예도 있습니다. 매우 드문 경우이긴 하지만 위장의 윗부분이 횡격막을 통해

 

가슴으로 튀어나올 때, 증상의 심각성을 깨닫지 못하고 단순 호흡곤란인 줄 알고 계시는 분들도 있는데요.

 

이때 나타나는 증상으로는 흉통, 침이나 음식물을 삼키기 어려움 등이 있습니다.

 

 


 

 

오늘은 숨 쉬기가 힘들 때, 호흡곤란의 이유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평소에 위와 같은 증세가 있으시다면 빠른 내원을 통해 전문의 상담을 받아보시길 권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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