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CL] 16강 1차전 Review. 토트넘 vs RB라히프치히

안녕하세요.

 

Lee선생입니다.

 

유럽축구 별들의 전쟁. UEFA Champions League 16강 토너먼트 1차전이 시작되었습니다.

 

평소 유럽축구에 관심이 많고 광팬으로써 이번 콘텐츠를 추가하게 되었는데요.

 

미처 몰랐던 정보들과 구단과 선수들의 소식통을 보다 생생하게 전달토록 하겠습니다.

 

 

 

우선 2월 20일 (한국시간) 영국 런던에 위치한 토트넘 핫스퍼 스타디움에서 대망의 16강 1차전이 열렸는데요.

 

많은 한국 팬들이 기다렸던 대결이었지만 한 가지 안타까운 비보가 있었습니다.

 

바로 토트넘 핫스퍼의 간판 공격수인 손흥민 선수가 오른팔 골절로 인해 결장하게 되었었죠.

 

최근 5경기 연속 골을 터뜨리며 팀의 주포인 해리 케인이 빠진 상황에서 에이스 역할을 톡톡히 해냈었는데

 

이번 부상으로 인해 최악의 경우 시즌아웃까지 바라보고 있어 안타까움을 사고 있습니다.

 

 

 

 

우선 토트넘의 상황입니다.

 

명장 무리뉴 감독의 부임 이후 리그 초반 침체되어있던 토트넘에 어느 정도의 활력을 불어넣고 있는데요.

 

다만 한 때 환상의 DESK 라인업 중 해리케인의 부상 이탈, 에릭센의 이탈로 인해

 

들쑥날쑥한 경기력을 보이고 있기도 합니다.

 

더불어 손흥민까지 부상으로 전력이탈 된 상태라 더더욱 공격력이 무뎌진 상태이죠.

 

챔피언스리그 조별순위에선 3승 1무 2패를 기록하여 조 2위로 16강엔 성공했지만

 

시즌 초부터 이어온 수비력에 문제점을 드러내며 여전히 보완할게 많은 상황입니다.

 

 

 

 

 

 

 

 

토트넘의 상대인 RB라히프치히는 최근 독일 분데스리가에 떠오르는 우승후보로 각광받고 있지요.

 

바이에른 뮌헨의 대항마로 우승 레이스를 펼치고 있는 RB라히프치히엔 

 

주포인 티모 베르너 (Timo Werner) 가 속해있는데 베르너는 독일 국가대표로도 활발한 모습을 보여주고 있어

 

주가가 한창 상승중인 공격수이기도 합니다.

 

이번 시즌 전술 특성상 상당히 빠른 축구를 구사하는데 역습 시 공격 전개가 매우 빨라 

 

강팀을 상대로도 주눅들지 않고 과감한 스루패스로 엄청난 기동력을 선보이고 있죠.

 

 

 

 

 

 

 

 

 

공격과 수비의 총체적 문제일까요.

 

결국 토트넘은 티모 베르너의 PK골로 인해 홈에서 0-1 석패를 당하게 됐습니다.

 

전반전은 RB라히프치히의 홈경기라 해도 무방할 정도로 토트넘보다 4배나 많은 슈팅 수를 가져가며

 

토트넘을 강하게 압박하였는데요.

 

요리스 골키퍼의 수차례 선방이 아니었다면 추가 실점도 다분한 상황이 많았습니다.

 

전반전은 0-0으로 마무리하였으나 후반 13분, 라히프치히의 콘라트 라이머가 침투 패스를 받아

 

문전 돌파를 시도할 때 토트넘 수비수 벤 데이비스가 반칙을 범해 결국 PK를 내주게 되었죠.

 

 

 

 

해리케인과 손흥민을 대신해 루카스 모우라, 델레 알리, 로 셀로의 공격진을 꾸렸지만 결과는 좋지 못했죠.

 

후반 28분 루카스 모우라의 슈팅을 제외한다면 날카롭다고 할만한 장면은 나오지 않았습니다.

 

점유율에서도 37% - 63%로 라히프치히에 크게 밀린 모습을 보여주었는데

 

일부 토트넘들 팬들 사이에선 벌써부터 손흥민과 해리 케인의 복귀를 염원하고 있었습니다.

 

 

 

 

이 날의 패배로 토트넘은 8강 진출에 경고등이 켜지게 되었습니다.

 

유럽 챔피언스리그는 원정 다득점 원칙이 적용되기 때문에 만약 다음 달 11일

 

라히프치히 원정경기에서 0-0 무승부를 하게 된다면 토트넘은 탈락하게 됩니다.

 

다가오는 2차전은 최대한 많은 골을 넣고 반드시 승리해야 하는 부담감을 갖고 원정경기에 임하는데

 

명장 무리뉴 감독의 전술과 용병술에 많은 이목이 집중되고 있는 상황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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