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흥민 해병대 퇴소, 해병대 1등 필승상 수상!

 

1. 토트넘 핫스퍼 손흥민 해병대 퇴소 (2020.05.08)

이제는 명실상부 EPL 토트넘 핫스퍼의 에이스이자, 슈퍼스타가 된 손흥민 선수.

 

2018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에서 남자축구 금메달을 따 병역 특례 혜택을 받은 손흥민 선수는

 

지난 4월 20일, 코로나19로 EPL이 잠정 중단되는 기간에 손흥민 선수는 기초 군사훈련을 위해

 

제주도 서귀포시 대정읍 해병대 제 9여단 훈련소로 입소하였었습니다.

 

 

 

3주간의 기초군사훈련을 마친 후 5월 8일 어버이날에 퇴소를 한 손흥민 선수는

 

훈련과정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두며 필승상까지 받은 것으로 알려졌는데요.

 

 

사격훈련에서 10발을 모두 명중시켜 훈련소 내에서도 화제였었으며 다른 훈련병들과 친구처럼 지내며

 

무사히 훈련을 마치고 퇴소를 하게 되었습니다.

 

손흥민 선수는 34개월 동안 현역 선수로 활동하면서 일정기간 544시간의 봉사활동을 이수하면

 

본인에게 주어진 병역 의무를 모두 마치게 됩니다.

 

 

 

 

 

 

2. 남은 EPL 일정은 어떻게? (2020.05.11)

이제 손흥민 선수는 영국으로 출국한 뒤에 영국 정부의 지침에 따라서 2주간 자가격리에 들어가게 됩니다.

 

이후에는 팀 훈련에 최종 합류하게 되는데요.

 

따라서 손흥민 선수가 토트넘 선수단에 합류하는 일정은 빨라봐야 5월 말쯤으로 될 것으로 보입니다.

 

하지만 선수단에 합류하더라도 실제 경기에 출전하는 모습을 볼 수 있을지는 미지수입니다.

 

바로 프리미어리그 재개에 적신호가 켜졌는데요.

 

 

 

본래대로라면 프리미어리그는 6월 8일 무관중으로 리그 재개를 목표로 하고 있었지만 브라이튼 구단에서

 

3번째로 확진 선수가 나오게 됨에 따라  리그 재개의 계획은 다시 안갯속으로 들어갈 것 같습니다.

 

이름이 공개되지 않은 이 선수는 지난 5월 9일, 코로나 19 진단검사에서 양성 판정을 받은 뒤

 

2주간 자가격리가 되었습니다. 브라이턴에서는 이미 2명의 선수가 양성 판정을 받은 터라

 

훈련 재개 시점을 놓고 다시 원점에 위치하게 되었죠.

 

 

 

 

 

 

3. 유럽축구의 행보 (2020.05.11)

프리미어리그만 곤혹스러운 상황에 빠진 것은 아닙니다.

 

스페인 프리메라리가도 6월 재개를 추진하던 상황에서 추가로 5명의 확진자가 나왔습니다.

 

프리메라리가 사무국은 이날 홈페이지를 통해 신변보호를 위해 실명은 언급하지 않는다고 하며,

 

확진 선수들은 자가 격리됐고, 앞으로 두 차례 음성 반응을 받아야지만 팀 훈련에 합류한다고 밝혔는데요.

 

당초 프리메라리가는 분데스리가보다 많은 30명 미만의 확진자가 나오면 재개를 강행할 입장이었지만,

 

 

 

실제로 5명의 선수가 확진 판정을 받으면서 적지 않은 고민에 빠지게 되었습니다.

 

반대로 독일 분데스리가는 1~2부를 합쳐 10명의 선수가 양성 반응이 확인된 상황에서도

 

5월 16일 잔여 경기를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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