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풍에 안 좋은 음식

안녕하세요.

 

Lee선생입니다.

 

여러분들은 바람만 불어도 아프다고 하는 통풍에 대해 아시나요?

 

최근 주변에 통풍으로 인해 고통스러워하는 지인들을 여럿 봐왔습니다.

 

사실 이 통풍을 옆에서 보기 전 까진, 이게 어떤 질병인지

 

고통이 어느 정도인지 전혀 알지 못했습니다.

 

직장 선임이 죽을 것 같다는 말과 함께

 

여러 방면으로 치료받는 걸 보고 조금씩 관심을 갖게 되었는데요.

 

오늘은 통풍에 안 좋은 음식에 대하여 알아보겠습니다.

 

 

 

 

 

 

1. 통풍의 정의와 원인?

통풍이 도대체 뭐길래 이렇게 고통스러운 걸까요?

 

통풍은 혈액 내에 요산의 농도가 높아지면서

 

요산염 결정이 관절의 연골과 힘줄, 주위 조직에 침착되는 질병입니다.

 

주로 발가락이나 발목 부위의 관절이 아파오면서 통증이 시작되는데요.

 

여기서 요산이라 함은 음식에서 섭취되는 퓨린이라는 물질을

 

인체가 대사하고 남은 산물을 일컫습니다.

 

이렇게 침착된 요산염은 관절의 염증을 유발해서 엄청난 통증을

 

동반함과 동시에 재발성 발작까지 일으키게 되고

 

통풍결절이 침착되면서 심할 경우 관절의 변형과 불구가 되기도 합니다.

 

 

 

 

 

 

 

흔히 통풍에 걸린 환자들을 보면 다리를 잘라내고 싶을 정도의 고통이라며

 

출산의 고통과 맞먹는다는 얘기가 있을 정도로 최악이라고 합니다.

 

이런 통증이 나타나는 원인은 크게 두 가지로 나눠볼 수 있는데요.

 

선천적인 원인과 후천적 원인으로 나누어 봅니다.

 

선천적인 원인은 전자에 설명드린 요산으로 인한 통풍 발생과정과 동일하고요.

 

후천적인 원인은 요산을 발생시키는 음식, 식품들을 다량 섭취할 경우 발생하게 됩니다.

 

 

 

 

 

 

 

 

 

2. 통풍의 진단

본인이 통풍이란 걸 어떻게 알 수 있을까요?

 

간단한 체크 항목으로 진단해 볼 수가 있는데요.

 

자가진단 항목에 다수 해당될 경우

 

병원에 방문하여 적절한 처방을 받으시길 바랍니다.

No. 자가진단
1 관절 부위가 아프면서 쑤시고 특히 발가락, 발목 쪽이 저린가?
2 밤에 주로 발명하고 통증이 같이 동반되는가?
3 해당 부위가 빨갛게 부으면서 극심한 통증이 오고 심할 경우 발열이 오는가?
4 반복적으로 발생되고 통증이 점차 심해지는가?
5 발 또는 손의 관절이 기형이 생겨 볼록하게 튀어나오는가?
6 평소에 육식과 음주를 즐기는가?
7 혈액검사상 고요산 혈증을 받아본 적이 있는가?

 

 

 

 

 

 

 

3. 통풍에 안 좋은 음식

 

고통스러운 통풍을 잦은 빈도로 느끼고 싶지 않다면

 

평소 먹는 음식도 잘 확인하며 섭취하여야합니다.

 

정상인들에겐 좋지만 통풍을 동반한 환자라면

 

건강식이 해로운 음식이 될 수 있기 때문이죠.

 

 

 

<말린 표고버섯>

 

다양한 음식이나 라면 같은 인스턴터 식품에도 많이 들어가 있는 표고버섯은

 

퓨린이라는 성분이 100g당 약 300mg이 함유가 돼있을 만큼 상당한 수치를 자랑합니다.

 

이 퓨린은 앞서 말씀드린 바와 같이 요산 수치를 높여주기 때문에 매우 안 좋으니 금해주세요.

 

 

 

<맥주>

 

평소에도 간단하고 시원하게 마시기 좋은 맥주.

 

이 맥주에는 표고버섯의 7배 이상의 퓨린이 함유되어 있습니다.

 

역시나 통풍을 유발하는 최악의 음식이 되겠죠?

 

 

 

 

 

 

<말린 멸치>

 

일상생활에서도 많이 쓰이고 칼슘이 많이 풍부하다는 멸치.

 

안타깝게도 통풍에는 최악의 음식으로 꼽힙니다.

 

표고버섯과 마찬가지로 100g당 퓨린 함유량이 740mg이 포함되어있는 말린 멸치는

 

우려낸 국물 요리에도 많이 포함돼있다고 하니 멸치육수 음식도 주의하여야겠네요.

 

 

 

 

<육류>

 

가장 대표적인 단백질 공급원인 육류는 소화 과정에서 많은 요산을 배출합니다.

 

통풍을 겪고 계신 분들이라면 가장 기피해야 할 음식 중 하나입니다.

 

 

 

 

 

안타깝게도 현대의학에서는 완치가 어렵다고 보고 있는 게 통풍입니다.

 

보통 통풍의 원인이 되는 요산이 쌓이면 이를 배출해주는 약을 처방받고

 

장기간 복용하다가 증상이 없으면 다시 약을 중단하게 됩니다.

 

이를 반복적으로 진행하는 게 현재로써의 치료방법인데요.

 

즉, 약을 끊을 수 있는 단계까지 가지 못하고 발생과 복용의 반복이 계속된다고 봐야 합니다.

 

하지만 꾸준한 치료와 식단 조절을 병행한다면 발생주기를 줄이고

 

통증의 정도도 낮출 수 있다고 하니 적당한 운동과 식단 조절로

 

통풍에서 조금이라도 해방되었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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